블로그 서로이웃 늘리기? 2달에 2500명 ?

블로그 글쓰기는 각 플랫폼에 따라서 그 성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수익을 목적으로 작성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네이버 블로그는 퍼스널브랜딩을 하며 자신의 사업을 확장시켜 나가는 용도로 많이들 사용합니다. 블로그 서로이웃 늘리기로 2달에 2500명을 늘려본 경험을 여러분들과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 이웃 무작정 늘리기 폐해

블로그 이웃이 많으면 특별히 어떤 측면에서 좋은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인플루언서 신청에도 서로이웃이 큰 영향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소통없는 허수의 많은 이웃보다는 서로 마음을 담아 이야기를 하는 적은 수라도 ‘찐' 이웃이 더 소중한것 같습니다. 이웃수에 목 말라서 며칠간 ‘마구잡이' 식으로 ‘서로이웃' 신청을 했습니다. 관심있는 카테고리에서 신청하니 이웃신청 승인률이 50%가 넘더군요. 하루 100명 신청하면 최소 50명씩 늘어날 수 있습니다. 최대 5000명까지 신청가능하니까, 50일 진행하면 2,500명 정도의 이웃이 늘어납니다.

 

그렇지만, 그게 과연 어떤 의미가 있는걸까요? 저 스스로 의미를 찾을 수 없으니 두번째 시도하다가 그만두었습니다. 역시 정석적으로 이웃을 늘리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이건 제 성향입니다.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원하시는 방향으로 하시면 됩니다.

 

네이버 블로그 서이추 100명 신청하면 결과는?

 

이웃등록한후, 관심이 맞는 분 찾기

관심 카테고리 포스팅을 보면서 관심있는 글을 쓴 분을 이웃등록합니다. 북마크처럼 저만 등록을 하는거죠. 새글보기를 on 상태로 해서 시간을 두고 새글이 올라올때 마다 읽습니다. 많은 분들을 등록을 하면 피드가 순식간에 어지러워질 수 있습니다. 이때 글감추기를 적절히 사용하면서 피드를 정리합니다. 관심이 서로 다르다고 생각하는 분은 ‘새글 off ‘ 를 선택해서 글을 보지않게 처리합니다. 이런식으로 이웃 범위를 좁혀가다가 최종적으로 관심있는 분야의 글을 쓰는 분들께 ‘서로이웃’ 신청을 합니다. 아직 이런 방식으로 신청을 해보지 않아서 서로이웃 승인률이 몇 퍼센트인지 알지 못합니다.

 

서로이웃후, 서로이웃 해지상태 확인가능

모바일에서 확인가능합니다.  서로이웃 상태에서 상대가 ‘서로이웃' 을 취소한 경우, 쌍방향 화살표 표시가 빠집니다. 간혹 서로이웃 신청한후 얼마후 서로이웃을 취소해서 ‘이웃늘리기' 를 하는 분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얄미워서 그런경우 저도 서로이웃을 취소합니다.  이웃 1만명이 되는것은 쉽지 않습니다. 서로이웃 신청으로 2500명까지는 가능하겠지만 그 이상은 이웃신청이 들어와야 합니다. 좋은 글을 많이 써서 이웃들이 많이 들어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서로이웃 상태 확인 가능

 

녹색의 사람모양 아이콘을 잘 들여다 봅니다.  아이콘 안에 화살표 모양이 있으면 서로이웃 상태인것이고, 화살표가 없으면 상대가 서로이웃을 해지하고 저만 등록을 한 상태인 셈이죠.  서로이웃 신청하여 이웃수를 늘리려는 사람들이 서로이웃 신청한후, 일정기간 후 슬쩍 자신의 서로이웃을 해지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얌체들이죠. 그런 방식으로 이웃수를 급속하게 늘리는 방식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 마무리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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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이웃이 0명이면 혼자서 글쓰고 혼자 읽어야 되기 때문에 너무 외롭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이웃이 늘어날것이기 때문에 걱정할 일은 아닙니다만, 자신이 쓴 글을 이웃들과 나누고 싶을 때는 비슷한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찾아서 '서로이웃' 신청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만약 자신이 영화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경우라면 영화관련 포스팅을 찾아서 흥미로운 포스팅을 쓴 블로거에게 서로이웃 신청을 하는것이죠. 이렇게 관심사가 비슷한 쪽에서 서로이웃 신청을 하면 신청승인률도 높을 뿐 아니라, 서로 소통하면서 이웃관계를 돈독하게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관심이 전혀 없는 사람과 서로이웃이 되면 다들 블로그에 찾아오는 일도 없거니와, 설령 찾아와도 글을 거의 읽지않기 때문에 체류시간만 떨어져서 블로그 지수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블로그 마케팅하는 분들은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저는 네이버 블로그를 수익목적으로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그 관점에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