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방문자 1000천명 안되도 월수익 100만원 ! 사기?

유튜브채널에 올라온 따끈한 영상을 보고 소감을 적으려 합니다.  티스토리 일 방문자 1천 명이 안돼도 월 100만 원 번다는 유튜브 영상이 추천영상으로 마구 올라옵니다. 속 쓰립니다.  방금 전 보니 월수익 100만 원은 사기라는 주장 영상도 올라옵니다.   애드센스 글쓰기 해야할까요? 

 

1. 티스토리 끝물인가?

‘ 괜한 짓 하는 건가?  ‘ 괜히 시간낭비, 열정낭비하면서 블로그 글을 쓰는 게 아닌가 하는 살짝 자괴감이 스쳐 지나갈 듯 말 듯 합니다.  일 방문자 1천 명 찍기도 어렵고, 하루 $30는 또 어떻게 벌어야 하나요? 하루 $3을 꾸준히 버는 것도 먼 나라이야기인데요. 솔직히 $0.03 이런 수익 보면 글 쓰고 싶은 생각도 안 듭니다.  이 짓을 왜 하는 거지, 이런 생각밖에 들지 않죠.  정말 끝물 탄 것 아닐까요? 

 

 

2. 유광으로 밀어 올린 매출

선수들 유료광고 쓰는 거야 다 아는 이야기죠.  유료광고 사용하는 게 나쁜 것은 아니죠. 정당하게 광고비 지출하고 트래픽 몰아오고 그 비용이상으로 수익을 얻으면 되는 것이니까요. 문제는 유광으로 수익을 만들어놓고, 순수 키워드 광고로 만들어진 것처럼 말하고 강의판매한다는 것을 폭로한 영상 같습니다.  맞아요.  초보들 입장에서는 설마 유광까지 해서 돈벌이하고 있을 거라는 생각을 못했을 수 있죠.  상품판매와 마찬가지죠. 상품도 유광 하지 않으면 돌아가지 않는 것처럼 틔스토리, 워드프레스도 돈 되는 키워드 잡으려면 유광으로 트래픽 몰아야 되는 분위기.  비용을 들여서 트래픽을 몰았으니, 교묘하게 광고배치해서 광고클릭을 유도하는 전술.  아, 정말 알면서도 따라 할 수 없는 건 무엇일까요.  

 

 

3. 다음 이슈 트래픽

단기간에 돈을 벌려면 다음 이슈를 이용해서 트래픽을 가져오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저품질은 당연히 올 수밖에 없겠죠.  따라서 하위도메인 만들어서 대량으로 찍어내야 되는 거죠. 그러다 펍밴이라도 걸리면?  그러게 말입니다.  저품질 걱정되면 할 수 있는 게 없고, 안 하자니 돈도 안되고 말입니다.  어렵게 만들어 놓은 최적화 블로그에 이슈 올리다가 저품질 맞을까 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형국이랄까요.  선수님들은 애드센스 승인난 블로그가 도대체 몇 개일까요?  꼴랑 1,2개 가지고 운영하려니 정말 과잣값 밖에는 안되네요.  

 

사기라는 영상을 봐도 영 불편하고, 사기주장하는 영상을 봐도 당장 제 앞길이 캄캄하네요. 답답한 마음에 블로그 글을 쓰지만, 이런 글은 돈 안 되는 포스팅이겠죠.  참말로 티스토리 하기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