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1 지하철3호선 경복궁역. (서촌 안주마을,세종마을치킨,황금모이) 시내에서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 한잔하려는데 장소잡기가 애매하네요. 종로쪽에는 젊은이들이 너무 많기도 하고, 정신이 없어서 가기가 꺼려집니다. 허리우드 익선동,인사동쪽도 생각했지만 이제는 그쪽도 왠지 땡기지 않네요. 교통편이 조금 애매하지만 서촌쪽이 좋을것 같아서 이쪽으로 선택했습니다. 이쪽에 핫스팟이 많이 있지만 조용한 곳을 또 찾고 싶어지네요. 자, 어디로 갈까? 몇군데 찜해봅니다. 경복궁의 명소, 안주마을 서촌 먹자골목으로 들어가는 초입에 있습니다. 언제나 사람들로 가득차 있어서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친구와 만나는 시간보다 20분 먼저 도착해서 자리잡으러 들어갑니다. 딱 한자리가 있네요. 럭키 !! 이거죠. 오늘 일이 잘 풀릴려나 봅니다. "여기 앉아도 되죠 ? 사장님 ? " "번호표 가.. 2022. 9. 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