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5일에 개최되어 6월9일에 종료한 wwdc 2023 애플세계개발자대회 소식을 뒤늦게 들었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을 모두 사용하고 애플생태계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애플의 새로운 변화에 대해서 관심을 갖지 못했다. 늦었지만 wwdc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앞으로 애플이 어떤 변화가 있을지 알아보려한다.
wwdc 2023 ios 17
애플 아이폰 ios17 에 수많은 변화중에서 기억에 남는 몇가지를 정리해보았다. 연락처포스터화, 실시간음성메시지, 체크인기능, 아이폰 악수명함이 가장 눈에 들어온다. 사용해봐야 실제 느낌을 알 수 있겠지만 우선 어떤 것인지 대략적으로 스케치해보고자 한다.
▶ 연락처포스터화
전화를 걸때 상대방에서 보이는 자신의 모습을 다양한 방법으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자신을 퍼스널마케팅, 또는 이미지화 할 수 있는 기능이라 생각된다. 얼굴을 공개하지 싫으면 미모지 등을 활용해서 표현할 수 있을것같고, 자신이 원하는 아바타 이미지를 넣어서 표현할 수 있을것도 같다. 아무것도 없는 것보다는 상대방에게 내가 표현하고 싶은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기에 재미난 현상이 벌어질것 같다. 예를 들어, 음악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음악하는 장면을 넣어서 상대에게 '저 사람은 음악에 조예가 있는 사람' 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것 같다는 뜻이다. 흥미있는 기능이다.
▶ 실시간 음성메시지
음성메시지에 음성을 넣으면 상대방 말이 텍스트로 변환되어 급한 전화라 생각되면 전화를 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그렇지만 한국에서 음성메시지를 사용하는 사람이 있던가? 만약 전화를 걸었는데 전화를 받지않고 음성사서함으로 넘어가면 대부분 전화를 끊어버리지 녹음을 하지 않는다. 오래전에 삐삐나 음성사서함이 있을 경우에는 음성녹음을 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요즘은 음성 녹음하는 사람들이 없어서 별로 효과는 없을 것 같지만, 새로운 기능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갈지도 모르는 일이다.
▶ 체크인 기능
지정된 사람이 원하는 위치에 도착하면 도착했다는 연락이 오고, 중간에 멈추게 되면 마지막 위치, 밧데리 잔량 등 다양한 정보가 지정된 번호로 전달되는 기능이라고 한다. 요즘 세상이 흉흉하니 다양한 안전장치가 많이 출시되는것 같다.
▶ 아이폰 악수 명함
네임드럽 기능이라 한다. 아이폰을 옆에 터치하기만 하면 미리 지정해 놓은 명함이 상대에게 전달된다고 한다.
애플 공식 wwdc 영상
유튜브에 애플공식 채널에서 올려놓은 wwdc 2023 영상 2시간 짜리가 있어서 생생한 현장 정보를 들을 수 있었다. 영어를 못 들어서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애플에서 친절하게 전세계 언어를 자막으로 올려놓았다. 한국어 자막이 지원되기에 아주 편리하게 볼 수 있었다. 더구나 어느 정도 이해한 후, 영어공부를 하고 싶다면 영어자막으로 바꿔서 영어 원어로 들으면서 공부도 할 수 있다. 자막을 바꾸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유튜브 영어, 한글 자막 바꾸기
영상 우측 상단에 있는 톱니모양을 클릭하면 자막설정에 대한 메뉴가 나온다. 이부분에서 한국어로 된 선택된 자막을 영어로 바꾸면 영어도 들으면서 영어 자막을 함께 볼 수 있어서 자연스럽게 영어공부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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