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블로그 저품질 누가 없다고 그랬어 ?
구글 블로그는 애시당초 최적화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기에 저품질이라는 것도 있지 않다는 이야기를 굳게 믿었다. 따라서 마음껏 수정하고 마음껏 콘텐츠를 가공해도 된다고 생각했다. 어차피 다음에 노출이 잘 되는 콘텐츠도 아니고, 이슈를 쓰는 것도 아니기에 블로그 마케팅에 대한 다양한 실험을 했다. 가장 처음 시작한 이 블로그에는 구글콘솔 등록이후 거의 구글 등록이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래서 한달동안 매일 꾸준히, 조금은 억지로 30개정도씩 수동등록을 실시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구글 등록, 노출에 문제가 생길만한 이유는 이것 밖에는 없다. 구글에서 몇백 노출이 된것은 아니지만 다음 노출이 떨여져도 언젠가는 구글노출이 확 터져줄것이라 믿고 버텼는데 하루아침에 폭락하게 되었다.
구글 저품질, 순위 떡락
처음에 이 황당한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몇개 상위랭킹 된 포스팅이 있었는데 하룻밤에 100위권 밖으로 모두 밀려나버렸다. 언젠가 다시 올날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그날이 언제가 될지는 아마도 모르는 상황이다. 구글 콘솔을 잘 살펴보니 등록에서 빠진것이 아니라, 순위에서 무참하게 뒤로 밀려버렸다. 거의 노출이 안 될법한 순위권 밖으로 밀렸다.
노출이 사라지면서 희망도 함께
다음 노출을 노리는 블로그도 아니고, 구글을 노리는 블로그도 아니다. 그냥 처음 애드센스를 시작하면서 만들었던 블로그라서 애착이 간다. 처음에 방향성을 정하지 못하고 이것저것 쓰다보니 잡블로그가 되었다. 수익도 거의 나오지 않는 곳이지만 그럼에도 언젠가는 구글에서 급상승 하는 날이 있지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졌다. 구글 수동등록하면서 계속 우상향으로 올라가고 있던 중이었기에 더욱 마음이 짠한다. 어쩔수 없지뭐. 구글 노출이 하루에 거의 빵이다. 다음과 나머지에서 조금씩 유입되지만 거의 재미없다. 하루 1천명 정도까지 올려보려고 생각했었는데 자꾸 이곳 블로그에는 씁슬한 기록만 쓰게된다.
꾸준히 기록하자
수익형 블로그에서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참 기운 빠지는 소리다. 혹시나 하는 기대감을 쓰는 부분도 있고, 속상하기 때문에 푸념처럼 쓰는 부분도 있다. 꾸준히 기록하자. 블로그는 원래 기록하기 위한 용도로 많이 활용했다. 이제는 꾸준히 기록을 해서 훗날 오늘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하자. 무엇이든 블로그할 때, 자동프로그램을 확인하는 퍼즐사진이 나올때는 그 작업을 그쯤에서 그만두는것이 좋다. 괜히 오기로 하다보면 나쁜 일이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무리하지 않는 범위까지만 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