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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T

아이폰 동기화 없이 음악넣기 ! 10년만에 성공

by 5cm 한량 2023. 3. 29.

아이폰을 사용한지 10년째인데 itunes 동기화가 무서워서 음악을 제대로 듣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잘못 연결하면 자료를 몽땅 날려먹기 때문이었죠.  맥북을 사용한지 2년째. 며칠전 음악을 꼭 넣어야해서 다시 고민했습니다.

 

1.itunes 어디간거지?

맥북용 아이튠즈를 찾으려는 다운 받을 수 있는곳이 없네요. 없어진걸까요?  얼마전까지는 fider 를 이용해서 아이폰에 음악을 넣었는데, 자꾸 아이폰을 인식하지 못하는 먹통 사태가 발생하네요.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해도 계속 먹통. 정말 짜증나네요.  음악을 빨리 넣어야하는데 말입니다.  

 

할 수없이 아이튠즈를 연결하기로 큰 마음 먹었습니다. 그런데 보이질 않네요. 어찌 된인지. 맥북에 기본으로 깔려있는 ‘음악' 어플을 이용하기로 합니다.

 

 

2.음악어플 보관함 동기화

아이튠즈가 음악어플과 합쳐진걸까요?  기능이 동일하네요.  음악어플 메뉴에 보관함이 있습니다. 보관함에 일단 음악을 모두 넣었습니다.  이제부터가 문제입니다. 아이폰 모양을 우측 클릭하면 동기화 메뉴가 나옵니다.  동기화 진짜 하기 싫었는데 동기화를 해봅니다.  과연 어떻게 될련지?  

 

아이폰 동기화

 

보관함에 있는 음악들이 아이폰으로 모두 옮겨졌습니다.  기존 아이폰에 있던 음악들은 싹 지워졌고요.  휴~ 동기화는 정말 무시무시합니다. 만약 아이폰 음악에 꼭 필요한 음악이 있었다면 다 날려먹는거죠.  그렇지만 중요한 파일은 없었고요.  보관함에 옮겨놓은 음악을 아이폰으로 옮깁니다.  

 

 

몇번을 반복해서 연습했습니다.  보관함에 음악파일을 모두 삭제한후, 아이폰을 동기화하니 아이폰에 음악이 전부 삭제되네요. 오케이, 이제 알았습니다.  음악 어플의 보관함이 메인이네요. 보관함에 있는 파일을 아이폰으로 옮기는 방식이군요.  이제야 완전히 이해했습니다.  

 

10년동안 동기화 트라우마 때문에 사용하지 못했던 기능인데 이제 확실히 이해해서 마음껏 사용중입니다. 혹시 맥북과 아이폰을 함께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음악 어플 사용을 강력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