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세정기 물청소 충치 날려버리기 ! 치과의 거짓말 강창용 원장 책리뷰

충치치료하면 구강내 충지는 완전히 제거되는것일까 ? 다들 아실것이다. 충치 때문에 신경 치료 받아보신 분이라면. 치아를 갈아내고 구멍을 뚫어서 치과재료를 그 안에 채워넣는다.  이 과정에서 과잉진료는 없을까 ? 치과의 거짓말, 저자 강창용 원장 이야기를 들어보자. 
 

 

치과의 거짓말, 과잉진료

강창용 원장은 서강대 근처에서 그린서울치과를 운영하는 개인병원  의사다.  몇년전에 치과들의 과잉진료를 고발해서 세상의 주목을 받아던 분.  그가 출간한 '치과의 거짓말' 이라는 책을 읽어봤다.  설마 ? 치과에서 과잉진료를 통해서 매출 올리는 짓(?)을 한다고 ?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특히 조기 충치를 통해서 매출을 올리고, 환자를 모우는 전략을 하는 것을 보았다. 믿기지 않는다.  설마.
 
 

 
 

• 조기 충치치료, 외국에서는 충치제거보다는 충치속도 지연에 중점을 둔다.
• 충치는 발생했다고 꼭 끝까지 다 진행하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고 한다.
• 엑스레이 사진 검정부분만 보고 바로 충치치료, 신경치료하는 것은 성급한 결정일 수도.
• 당일 충치 확인 후 충치치료 시작하는 것은 조심하자.
• 엑스레이 사진을 가지고 다른 치과 1,2 곳도 방문해보자.

 

 
 
※ 충치치료에 대한 오해
 
강창용 원장의 '치과의 거짓말' 을 읽으며, 국내에서 충치치료는 조기에 충치를 발견해서 싹싹 긇어낸 후, 치과 재료를 그 속에 넣어서 채우는 것을 (신경치료) 를 말한다. 그렇지만 외국에서는 충치속도를 지연시키면서 관리하는 방식을 취한다.  물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양치질, 물헹구기를 통해서 충치를 입안에 머무르지 않게 예방하는 것이라 한다.
 

구강세정기 원리는 물청소

충치치료에 대한 생각을 바꾸려 한다. 치아가 조금만 불편하면 치과에 가서 검사 후, 바로 충치 치료하는 것 보다는 충치 진행 속도를 늦추면서 관리하는 방식도 가능하다는 쪽으로 인식을 바꿔 보려 한다.  괜히 그러다가 충치가 심해지면 치아를 다 버리는 것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들 수 있다.  치과에서는 환자의 불안심리를 자극해서 당일 충치치료 하는 쪽으로 유도한다고 한다. 
 
☆ 물청소 즐기기
 
강창용 원장은 자주 양치질을 하고, 양치질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입속을 물로 자주 헹구는 것을 권한다.  이를 물청소라는 재미난 개념으로 설명한다.  목욕탕에 이물질이 생기지 않도록 샤워 후, 샤워기로 물 뿌리는 것과 비슷하다.  아하 !  물청소하기 쉽게 나온 것이 구강세정기구나.  뭐, 구강세정기가 있으면 좋겠지만 없으면 컵으로 물을 마신 후 오물오물 한 후 뱉으면 되지 않을까 싶다.  (난 요즘 이런식으로 구강 물청소를 하는 중)
 

양심치과, 강창용 원장

몇년전까지는 1인 치과로 운영했었나보다.  국내 최고의과 대학 나와서 큰 병원에서 일하다가 나와서 개인병원을 차렸는데, 그게 지금 운영하는 양심치과다.  돈 벌려는 마음은 내려 놓았는 듯 싶다.   서강대 정문 바로 옆에 있는 개인병원인데, 하루에 20명 정도만 선착순으로 진료를 한다.  시술은 하지않고 과잉진료 여부만 판단해준다고 한다.  호기심이 생긴다.
 
진찰실 들어가면 스마트폰을  진료중 대화, 모습을 촬영할 수 있게  환자 배위에 올려 놓으라 한다.  (완전 신기)  그만큼 자신의 진찰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는 뜻이 아닐까.   한번쯤은 가서 치아 상태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듣고 싶다.  
 
강창용 원장의 '치과의 거짓말' 은 과잉진료에 대해서 환자들이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다.  한번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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