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손종원 셰프, 장근석 피터팬 감동 느낌

요리 대결 프로그램 중에서도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매회 주어진 시간 안에 즉석에서 창의적인 요리를 만들어내야 하는데, 이번 회는 단순한 요리 대결이 아닌 퍼포먼스 요리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퍼포먼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셰프, 최현석 셰프. 그는 허세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무기로 요리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까지 더하는 인물이다. 그러다 보니 상대 셰프가 과연 그와 경쟁이 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지만… 그건 정말 큰 착각이었다.

 

미쉐린 1스타 두 개 보유한 셰프, 손종원의 진가

손종원 셰프, 그는 단순한 도전자가 아니다.

현재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을 두 곳(라망 시크레 & 이타닉 가든)이나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셰프다. 그만큼 요리에 대한 철학과 실력은 이미 검증된 상태. 하지만 냉부 초반 출연 때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해 그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었다.

 

그러나 이번 회차에서는 확실히 달랐다.

칼을 다루는 솜씨부터 요리의 디테일까지, 모든 면에서 최상급 실력을 뽐냈다. 특히, 실처럼 가느다란 재료 손질을 할 때는 보는 사람조차 숨을 죽이게 만들 정도였다.

 

장근석 배우, 요리에 대한 남다른 감각

이번 방송에서 또 하나의 놀라운 포인트는 바로 장근석 배우의 요리에 대한 관심과 표현력이다.

그는 손종원 셰프의 요리를 맛보며 “영원히 피터팬처럼 살고 싶다는 내 꿈을 이 요리에서 느꼈다”라고 극찬했다. 단순한 맛 평가가 아니라, 요리에서 삶의 철학을 느끼는 그의 표현력이 인상적이었다.

 

세기의 대결, 결과는?

 

냉부에서 손종원 셰프와 최현석 셰프의 대결은 단순한 요리 실력만이 아니라 요리를 하나의 예술로 승화시키는 과정이었다.

 

그가 만들어낸 요리는 과연 어떤 맛이었을까?

그리고 최현석 셰프의 퍼포먼스 요리는 과연 그를 넘어설 수 있었을까?

 

이 궁금증은 직접 방송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정답!

놓치지 말아야 할 세기의 대결, 이번 <냉장고를 부탁해>의 승자는 과연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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