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트랙패드 기능을 아직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큰 불편은 없는데 트랙패드를 이용한 확대, 축소는 여전히 불편합니다. 손가락을 피고 좁혀서 확대, 축소하는데 터치작동이 불안정합니다. 이유가 뭘까요?
1.손에 수분이 부족해서?
가끔 사무실 출입문을 들어갈 때 지문인식이 잘 안 될 때가 있습니다. 겨울철이라 손이 건조하면 인식이 잘 안 된다고 하더군요. 피부가 건성이라 더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럴 때는 손가락에 입김을 불어서 습기를 만들어주면 인식이 됩니다. 평소에 손에 크림을 자주 발라주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맥북 트랙패드도 똑같은 문제가 있는걸까요? 아직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좀 더 확실하게 파악하기 위해서 애플 as 센터에 방문해서 상담을 받아볼 예정입니다.
2. 보조키 사용
맥북 설정에 들어가서 ‘손쉬운 사용' 에서 화면 확대, 축소가 가능한 2가지 옵션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트랙패드 사용이 불편할 경우, 대안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 트랙패드 제스쳐를 이용한 확대, 축소 체크
- 스크롤 제스쳐를 이용한 보조키
트팩패드 제스처를 이용할 경우, 트랙패드에 세 손가락을 두 번 탭을 하면 확대, 축소가 됩니다. 두 손락이 아니라 세 손가락으로 두 번 탭을 해야 작동합니다. 신기하네요. 또 한 가지 방법은 cotrol 키를 누른 상태에서 마우스 볼을 돌리는 것입니다. 저는 이게 편하네요.
3. 정리하면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번 포스팅을 하면서 ‘트랙패드 제스쳐를 이용한 확대, 축소'에 체크를 했더니 트랙패드에서 손가락을 벌렸다 오므렸다가 좀 더 작동이 잘되는 것 같습니다. 기분 탓 일가요? 아무튼 트랙패드를 이용한 화면 확대, 축소가 안될 때는 보조키 cotrol을 이용해서 마우스 볼로 하면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트랙패드를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애플 as 센터에 다녀온 후 다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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