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을 사용한 지 1년이 넘었지만 맥북에 기본으로 탑재된 ‘메모장'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필요성을 못 느꼈기 때문이죠. 맥북 메모장은 간단하지만 안정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꼭 사용하시길 추천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맥북에어 m1 경우 메모장 글자크기 조절하는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합니다.
메모장 체크리스트 활용
메모장을 사용하기로 마음먹은 이유는 메모장의 체크리스트 때문입니다. 해야 할 일을 정리하고 체크리스트 표시를 해둡니다. 일을 마친 후, 체크 표시를 하면 글 맨뒤로 이동하게 됩니다. 앞으로 할 일만 남으면 체리 합니다. 다 좋은데, 딱 한 거지 맥북 메모장은 글씨가 너무 작은 것 같습니다. 어디서 조절을 해야 할지 알 수 없었죠.
애플 시스템 설정 텍스트 크게
맥북 전체 시스템의 글씨를 크게 하면 메모장 폰트 크기가 커지게 됩니다. 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다만, 자주 사용하지 않는 메뉴라서 익숙하지 않을 뿐이죠. 상단 사과모양 메뉴로 들어갑니다.
사과모양 > 시스템 설정 > 디스플레이 > 기본설정 > 선택
텍스트 크기가 기본설정으로 되어있더군요. 왼쪽 끝 텍스트 ‘크게' 를 선택하니 시스템 전반적으로 글씨가 너무 커져서 화면이 밀리더군요. 한 칸 아래 텍스트를 선택했습니다. 괜찮은 거 같습니다. 메모장으로 돌아가서 글씨를 써보니 크기가 좀 커져서 괜찮네요.
메모장 자체 크기 조절
메모장 자체에서 ‘단락스타일' 을 조정해서 문단을 구분할 수 도있고, 글씨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두 가지 방법으로 단락스타일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메모장에서 우측 마우스를 클릭하면 ‘단락스타일' 메뉴가 뜹니다. 또 한 가지 방법은 메모장을 열은 상태에서 상단 애플메뉴의 ‘포맷'을 선택하면 ‘단락스타일'이 나옵니다.
단락스타일을 이용한 방법이 아닌 ‘서체 크기' 를 조절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메모장에서 우측 마우스를 클리한후, 서체 > 서체보기 > 크기를 조절하면 됩니다.
아쉬운것은, 맥북에서 조절한 단락크기, 서체크기가 저장되지 않고 계속 설정을 해야 되는 거입니다. 제가 저장 방법을 찾지 못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메모장을 워드처럼 다양한 글씨폰트, 크기를 넣어서 관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정리하면
맥북과 아이폰을 함께 이용하는 애플유저라면 메모장은 매우 강력한 툴입니다. 에어드랍을 이용해서 메모를 아이폰에서 맥북으로, 반대로 맥북에서 아이폰으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꼭 해야할 일, 잊지말고 해야할 일을 체크하면서 기록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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