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평수 보는법 분양면적 “니네 집 몇평이야 ? “

세상 이렇게 헷갈리는 면적이 또 있을까요. 다들 아시는 용어입니다. 전용면적, 공급면적, 계약면적, 공용면적. 정말 어렵습니다. 몇평이야?  평수개념까지 들어가면 더 정신이 없습니다. 검색해도 다 제각각이죠. 정리해보겠습니다. 

 

아파트 법개정후 면적표기는 ?

2009년.2010년에 법개정후, 아파트 면적은 ‘전용면적'으로 표기하기로 정했나봅니다. 그렇지만 실생활에서는 여전히 혼란스럽게 사용합니다.  ㎡ 에 0.3025를 곱하면 평이 됩니다. 계산기만 있으면 이 계산은 어렵지 않습니다.  문제는 계산이 아닙니다.  

 

 

어떤 면적으로 기준으로 평을 계산할 것이냐의 문제입니다.  전용면적으로 할지?  공급면적(분양면적)으로 할지의 문제입니다. 법으로는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하라고 하지만, 시장은 여전히 공급면적을 기준으로 아파트 평형을 계산합니다.  

 

왜 그럴까요?  제가 가만히 생각해보니 공급면적이 전용면적보다 더 크기 때문이 아닐까요? ㎡ 가 공급면적이 더 크니까, 평수를 크게 보이고 싶어서 일반적으로 공급면적을 기준으로 평수 계산을 하는게 아닐까요?  

 

 

전용면적 공급면적 차이

전용면적은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서 실제 내가 사용하는 공간입니다. 현관,거실,화장실,방 등의 거주공간을 말합니다.  공급면적은 현관을 나가서 복도를 지나, 엘리베이터, 계단을 지나서 1층 현관까지 내려가는 ‘주거용 공용면적' 을 더한 공간을 포함합니다.  이제 차이를 느끼셨나요?  주거용 공용면적 공간이 포함되기 때문에 공급면적이 전용면적보다 더 큽니다. 

 

 

정리하면

일반적으로 우리들이 ‘평' 계산에 사용하는 면적은 전용면적이 아니라, 공급면적(분양면적)입니다.  공급면적에 0.3025를 곱하면 ‘평' 이 나옵니다.  두가지를 혼재해서 사용하지만 개념만 정확히 알면 그때 그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내용이니 다시 정리해보겠습니다.  공급면적은 전용면적 + 주거용 공용면적을 더한 면적입니다.  공급면적이 일반적으로 ‘평' 계산할 때 기준이 되는 면적입니다.   헷갈리는 전용면적과 공급면적, 평계산에 대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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