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단 티스토리 자체광고 너무 하는거 아냐?

티스토리 자체 광고를 실시한지 한달 ! 이상하다.  상단광고를 실시하는 것은 알았지만, 아주 엄청난 광고가 하나 보인다.  티스토리가 자체광고를 본문 상단에 광고하기에 그보다 더 윗단에 광고를 넣는 꼼수(?) 코드를 넣는 블로거들이 있다.  나는 가독성을 떨어뜨리는 광고라 생각해서 코드를 넣지않았다.  그런데 며칠전에 '홈 메뉴' 상단에 광고가 들어가 있는것을 발견했다. 이것은 누구 광고일까?

 

 

 

▼ 티스토리 홈메뉴 상단위에 올라온 정체불명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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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독성 떨어뜨리는 광고

일단 의심가는 것은 티스토리 자체광고다.  23.6.27 일 티스토리 자체광고를 실시한 이후, 많은 유저들이 티스토리 자체광고가 본문 상단에 노출됨으로써 기존에 자신들이 삽입한 광고와 2중으로 연달아 노출되면서 '광고게재제한'  애드센스 중지를 먹게된다.  어떤 이들은 티스토리 애드센스 승인을 모두 삭제하고 워드프레스로 이동했다.  또 어떤 이들은 본문상단 광고를 삭제하고, 티스토리 자체 광고보다 노출 위치가 더 상단인 홈메뉴 윗쪽으로 광고를 배치했다.  앞에 캡쳐한 사진같은 위치에 수동광고를 넣은 것이다.  

 

 

 

독자입장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글을 보기 위해 클릭해서 포스팅으로 들어왔는데, 본문을 읽기도전에 홈메뉴 상단에 광고를 보게되고, 본문 나오기 전에 티스토리 자체광고까지 봐야하는것이다.  광고가 지나치게 본문에 많이 들어간 셈이다.  물론 이 광고가 모두 내 광고라고 하면 내 수익으로 잡히게 되겠지만, 전혀 나와는 상관없는 수익이기 때문에 문제다.  앞쪽으로 광고를 모두 소비하다 지친 독자들은 본문을 읽기 전에 빠져 나가버리게 된다. 그렇다면 나의 광고수익은 없어지는 것이다. 

 

누가 테스트를 하는 것일까?

1차적으로 의심이 되는것은 티스토리다.  본문 상단에 자체광고를 실시한 이후, 꽤 짭잘한 수익을 맛보았을 것이다.  티스토리 광고중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위치는 상단광고다.  대부분 유저들은 수동광고 위치를 다양하게 실험해보았을 것이고, 가장 수익성이 높은 광고위치는 상단이라는 것에 이론이 없을 것이다.  나역시 상단광고가 가장 수익이 좋았다.  상단 티스토리 보다 더 위에 광고를 배치하는 방법을 최근 블로거들이 많이 사용한다.  티스토리가 제재를 가할지 모른 다는 소리가 있었는데, 어쩌면 티스토리가 블로거들 광고를 밀어내고 자신들 광고를 홈메뉴 상단에 배치하는 테스트를 하는것이 아닐까 싶다.  물론 추측이다.   

 

 

만약 티스토리가 아니라면, 구글 자동광고일까?  구글 자동광고가 티스토리 자체광고로 인해 수익이 떨어진 유저들의 수익을 보전해주기 위해서 홈메뉴 상단에 광고를 자동으로 배치해주는 것이라면?  그렇다면 완전 대박이다. 티스토리 자체광고를 무력화 시킬 수 있을것이다.  물론 구독자들의 가독성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티스토리 누더기 광고

정체를 파악할 수 없는 광고가 상단에 2개나 붙어있는 것을 목격한 이상.  언제까지 티스토리만 할 수는 없다.  그 대안으로 워드프레스를 키워야한다. 아직도 워드프레스 애드센스 승인을 받지못한 상태다.  챗 gpt 를 이용해서 애드센스 승인을 받아볼까했는데, 계속 떨어지고 콘텐츠 유사성에 대한 의심까지 받고 있는 중이다.  느리게 승인받더라도 내 속도로 글을 써서 승인을 받아야겠다.   결국 타인이 광고를 붙일 수 없는 워드프레스를 구축하는 것이 앞으로 애드센스 수익을 늘려갈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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