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김샜다. 얼마되지도 않는 수익이 뚝 떨어졌다. 티스토리 자체광고로 인해 수익이 반토막난 사람들부터 광고게재 제한을 받은 사람등 다양한 사람들의 원성이 티스토리 곳곳에서 올라온다. 왜 안 그런겠는가. 나 같은 쪼무라기 블로거도 열받는데 수백에서 수천만원을 벌던 사람들에게는 정말 충격적인 이슈가 아닐 수 없다. 이 사태에 어떻게 대응해야할까?
티스토리 자체광고
티스토리 자체광고는 위치부터가 아주 과감하다. 상단 제일 로얄층에 떡 하나 들어왔다. 대단하다. 슬쩍 끼어드는 정도가 아니라 안방에 떡 하니 들어온것이다. 어차피 욕먹을거 시원하고 과감하게 상단에 넣은듯 싶다. 티스토리 블로거들 원성을 모르고 이 일을 만들지는 않았을것이다. 다 예상했던 일이고, 티스토리 측 입장에서 보자면 수익이 꽤 잘나올것이다. 티스토리 운영 잘 하던 사람들은 워드프레스로 이미 떠났고, 많이들 떠날것이다.
나역시 몇개월전부터 워드프레스를 시작했고, 이참에 하나 더 만들어서 운영해볼 생각이다. 워프는 구글에 최적화 되었는데 활성화하려면 1년정도는 인내의 시간이 필요한듯 싶다. 그렇지만 워프로 대응하지 않고서는 방법이 별로 없는듯 싶다. 뭔 미련이 남아서 티스토리에 글을 쓸까도 싶지만, 별 기대하는 것은 없다. 그냥 진짜 블로그 하듯 글을 쓸 뿐이다. 연습장처럼.
클라우드 웨이즈 구름길
현재 운영하는 워프는 fastcomet 인데 이번에는 클라우드 웨이즈에서 워프를 만들려고 한다. 좀더 안정되고 다양한 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워프에서는 하위도메인을 만드는 방법이 있는데 100개까지 충분히 만들 수 있나보다. 일단 워프로 2개 애드센스 인증을 받은후, 정말 잘 키워보고 싶다. 티스토리에 휘둘릴 필요도 없고, 어느 눈치볼것도 없이, 마음껏 위험한 키워드도 사용해보고 쿠팡 파트너스는 마구 활용해보고 싶다. 진짜 돈이 되는지도 알고 싶다. 아니 좀더 솔직하게 말하면 제대로 돈도 벌어보고 싶다. 구글길에서 말이다.
블로그 글쓰는 태도변화
티스토리에 글을 쓰면 상단에 티스토리 자체광고가 떡 하니 들어간다. 그래, 돈 많이 벌어라. 난 워프에 글쓰기 연습으로 글근력 키우는 느낌으로 짬짬이 메모장에 글쓰는 글을 쓰기로 했다. 그렇다고 완전 성의없는 일기같은 글을 쓰겠다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기존에 어깨 힘 빡 들어간 글이 아니라, 진짜 솔직한 글을 엄청 빠르게 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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