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구글 서치콘솔 수동등록 필요

티스토리에 글을 쓴 후, 일정시간이 지나면 구글로봇이 자동으로 스크롤링해서 구글검색엔진에 등록해 준다고 알고 있었기에 처음에 구글콘솔에 등록한 후, 수동으로 등록하지 않았죠.  구글콘솔에 티스토리를 등록한 후, 반년이 넘었는데 여전히 대부분 포스팅이 등록이 안되었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자동등록 믿지 말고 수동등록하셔야 하는 이유 알려드립니다. 

 

 

구글로봇 자동스크롤링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면 가장 기본적으로 하는 일이 두가지있죠.  검색엔진 등록하기와 애드센스 코드 넣고 승인신청하기입니다.  이 중에서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것이 바로 구글콘솔 등록입니다.  처음에 구글콘솔에 등록한 후, 수동으로 몇 번 넣다 보면 하루할당량 초과라는 문구를 보게 되면서 귀찮아서 그만두게 됩니다.  며칠 수동등록하고 귀찮아서 잊은 채 자동으로 구글 등록이 되겠지 하고 생각했던 거죠.  여러분들, 지금 구글콘솔이 자동스크롤링 해서 등록되고 있나요?  저는 이번 기회에 확인해 보니 거의 대부분 자동등록이 되고 있지 않았습니다.   왜 이렇게 구글검색이 늘지 않는가 했더니, 세상에나 구글검색이 되어있지 않았던 것입니다.   아무리 글을 써도 구글이 전혀 알지 못하고 있던 것이죠. 

 

 

 

 

구글 수동등록하기 

늦었지만 이제라도 구글에 수동등록을 하기로 했죠. 첫날에는 수동등록이 정말 잘 되더군요.  구글콘솔에 들어가서 url 검사하기를 통해서 사이드 등록상태를 확인한후, 등록되지 않았으면 수동으로 승인요청을 하는 것입니다.  이틀정도 하루에 4개 정도씩 등록이 돼서 금방 할 줄 알았죠.  대략 100개 정도까지 일자별로 등록을 했는데, 3일째 되는 날부터 뭔가 이상해집니다.  대략 10개 정도만 등록해도 할당량 초과라는 문구가 나옵니다.  다음날 또다시 10개 정도 등록하면 또다시 할당량 초과. 점점 등록되는 게 줄면서 계속 그림 맞추기 퍼즐이 나옵니다.  아마도 구글에서 등록봇이 기계적으로 등록시키고 있는 것이라 의심하는 것 같습니다.  등록도 이렇게 밀려있다가 한 번에 입력하는 것은 역시 귀찮은 일이 되네요.

 

 

매일매일 수동등록하기 

새로운 글을 계속 쓰고, 그 새로운 글을 먼저 등록하는 게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새 글을 등록하고 하루 할당량이 허용을 하면 추가로 지난 글도 등록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오래전에 작성한 글은 구글이 원하는 방식으로 글을 쓰지도 않았고, 그 내용도 정보제공형이라기보다는 네이버 블로그처럼 그냥 일상이야기를 쓴 글이 많았죠. 그런 글까지 전부 구글등록을 해야 할까는 조금 귀찮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 때문에 할 수 있는 만큼 등록하려고 합니다.  제 생각과 구글엔진의 생각이 다를 수 있으니까요.   여러분들도 빼먹지 말고, 자동등록 믿지 말고 수동등록을 자주 하시는 게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