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로 돈 좀 벌어보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하루에 $1 도 벌까 말까 하니, 최저시급에도 못 미치는 이런 짓을 과연 하는 게 맞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떠세요? 여러분들은. 현타가 와서 글 쓰는 것도 쉽지 않아서 속풀이 좀 하려고요.
1.다음 최적화 ‘이슈'
오랫동안 다음 티스토리를 운영해 온 고수들은 다음 검색엔진보다는 구글을 노리라고 하네요. 왜 안 하고 싶을까요. 다들 하고 싶죠. 그런데 돈은 고사하고 노출자체도 안되니까, 다음 최적화에 목을 매는 거죠. 최적화라는 달콤한 캔디는 양날의 칼 같아서, 꿀 빠는 혜택도 있지만 반대로 숨만 쉬어도 저품질을 마구 날립니다. 위험하지만 돈 되는 키워드가 저품질 맞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초보 블로거도 이제는 알죠. 살아남은 고수들은 잘하는데 초보 블로거는 본문에 스쳐 쓰기만 해도 바로 저품질을 맞습니다. 전혀 의도 없이 그냥 문맥 흐름상 들어간 단어로 저품질을 주는 것은 정말 어이가 없을 지경이죠.
다음은 정보글을 올려도 최신글에 밀려서 또 다시 계속 올려야 하는 파리지옥. 어쩌죠? 이슈 쓰는 것은 정말 디지털 막일인데요. 적성에 안 맞는다고 안 했는데 실험 삼아 한 달 정도는 해보려 합니다. 2차 도메인이 없는 상황인데 저품질까지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요. 피해갈 수 있는 방법있을까요?
2.구글 워드프레스 답이다!
티스토리 최적화 꿀 빨다가는 돈 되는 키워드 근처에도 못 갈 것 같아서 워드프레스를 개설해 봤는데요. 재미난 현상을 하나 발견해서 조용히 공유해 볼까 합니다. 아직 글 발행이 많지 않기는 하지만, 구글 SEO를 체크해 주는 Rank Math를 이용해서 구글로봇이 좋아하는 서식으로 글을 작성했더니 점점 상위랭킹 쪽을 향해서 올라갑니다.
티스토리로 쓴 글은 수정하면 저품질 맞는다고 해서 고치지 못했지만, 워드프레스는 애당초 최적화가 존재하지 않으니 마음껏 수정하고 있는데요. 구글 상위랭킹을 노리기보다는 본문에 수정할 부분, 오타, 문맥을 매그럽게 하기 위해서 퇴고하는 기분으로 계속 보완하고 있는데요. 그 점이 반영되나 봅니다.
결론은, 여전히 돈은 안됩니다. 전업은 먼 나라 이야기고요, 부업으로도 현타가 올 수밖에 없네요. 월천을 벌었다는 건 남의 이야기고요, 월 백만 원 버는 것도 꾸준히 벌 수 있어야 하지, 특별한 이슈가 발생해서 벌었던 타이밍에 캡처한 수익인증이라면 별 의미 없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다음은 이슈가 트래픽을 몰고 오는 것 맞는 것 같습니다. 다만, 트래픽이 몰려서 하루 1천 명이 들어와도 돈이 될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광고 단가가 엄청 싼 것만 들어올 수 있으니까요.
“해보긴 해봤어? “
맞네요. 해보지도 않고 미리 판단을 했나 봅니다. 일단 트래픽을 몰아오는 이슈를 한번 써볼까 합니다. 저품질을 맞지 않도록 노력을 해보긴 하겠지만 얼마나 버틸지는 모르겠네요. 수익형 블로그는 현타와의 싸움인 듯싶습니다. 지치지 않고 계속 블로그를 할 수 있는 방법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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