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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애드센스 현실 참담하고 허탈함 현타오는 하루

by 5cm 한량 2023. 5. 10.

티스토리 블로그를 이용해서 돈을 좀 벌어보려고 시작한지 대략 10개월차. 유튜브에 들어갈 때 마다 월 1천만원을 벌었다는 이야기와 하루 수익이 몇 십만원이라는 인증이 넘쳐나서 현타오는 삶을 살아갑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어제에 이어서 또 다시 글을 쓰면서 티스토리 블로그 인생을 중간 정리할 시간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번 같이 고민해보시죠. 

 

 

비밀 기록장 ! 티스토리 개설이유

2021년 코시절이 한참 일때 나만 주식시장에서 소외되어 있는것 같아서 시원하기 빚투를 시작했습니다. 늦었죠. 막차에 올라탔지만 그럼에도 워낙 시장이 좋아서 전기차, 골프웨어 등 몇몇 종목에서 수익을 만들어서 꽤 신났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어딘가에 기록을 해둬야겠다 싶어서 티스토리에 주식기록장을 만들었습니다. 집에서 알면 혼날것 같아서 저혼자만 보려고 몰래 만들어 놓는 블로그죠.  그 당시만 해도 애드센스도 몰랐고, 티스토리가 뭘 하는 곳인지도 몰랐습니다. 그저 네이버 블로그에 쓰면 주변에 소문날것 같아서 아무도 없는 티스토리에 그냥 개설했던것이죠.  첫 글은 2021. 7. 23일날 크리스에프앤씨 골프웨어 주식에 관한 글이네요. 

 

※ 티스토리 첫 글 발행

 

크리스에프앤씨, 골프웨어 코로나 최대호황 산업

1. 코로나 핫 스포츠 골프를 쳐본적이 없기에 골프가 요즘 이렇게 핫할줄은 몰랐다. 김구라가 유튜브 채널에서 골프영상을 올릴때도 올릴 내용이 없어서 골프찍어서 올린다고 생각했다. 요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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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년후, 애드센스 신청 

어디선가 애드센스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아마도 유튜브일듯) 티스토리 블로그에 애드센스 코드를 어떻게 어렵게 넣고, 승인신청을 합니다. 대략 추정하건데 2023.7.20일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로부터 딱 2주후 8.3일날 애드센스 승인이 났다는 메일을 받게 됩니다.  애드센스가 뭘 하는것인지도 모르고, 그냥 승인신청을 넣었는데 덜컥 승인이 되버린 것이죠. 

 

 

티스토리 애드센스 1일차 첫수익발생 vs 네이버 애드포스트 비교

1년 만에 애드센스 인증 외계인 K입니다. 한 2주 전에 애드센스 신청을 해봤습니다. 사실 티스토리 1년 전에 만들어 놓고 주식 기록한다고 가끔씩 쓰긴 했지만 주식장이 재미없어지면서 시들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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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 유튜브에 들어가서 애드센스가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찾기 시작합니다.  첫 수익으로 $0.01 이 찍혀 있는데 그것도 참 신기했습니다.  네이버에도 애드포스트 광고수익 시스템이 있긴하지만 한달 열심히 글을 써도 치킨 한 마리 정도 사먹을 돈 밖에는 안되니까요.  반면에 애드센스는 열심히 하면 중고차 정도는 벌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열심히 정보를 찾기 시작합니다.  애드센스 코드는 어떻게 넣은듯 한데, 그 이후에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 구글콘솔, 애널리틱스 코드를 넣는데에 거의 한달은 걸린듯 싶습니다.  8월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그 당시에 쓴 글은 거의 네이버 블로그처럼 글을 썼습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는 생각보다는 내 생각을 기록한다는 생각이 여전히 강했던 시기였습니다.  돈은 안되지만 구글 블로그에 글을 쓴다는것 자체가 재미있었던 시기였죠.  매일 하루에도 수십번씩 블로그에 들어가서 광고가 왜 안 뜨는지, 잘 뜨는지 확인했던 시기였습니다.  왜 그런짓을 ?

 

 

자가클릭, 무효클릭으로 한달간 광고게재 정지

도전히 알 수 없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자가클릭으로 인해서 한달간 광고게재 정지를 당하게 됩니다.  맘 먹고 내 광고를 눌른 적은 없지만 광고 송출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블로그에 들락날락 거렸으니 실수로, 또는 자동 노출로 인해서 광고주 광고비용을 소진시켰을 가능성도 없진 않습니다.  그렇지만 그 당시에는 전혀 이해할 수가 없었죠.  무효클릭이라니 ?  누군가 고의적으로 악의적인 클릭을 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웃기죠. 하루에 유입되는 사람이 50명도 안되는 작은 블로그에 누가 할 일없이 고의 클릭을 하겠습니까.  그렇지만 그때는 분명 악의적인 클릭이라 생각해서 애널리틱스를 어렵게 어렵게 코드를 블로그에 넣게됩니다.  악의적 IP 를 관찰해서 신고하리라 마음 먹었죠.  1년이 다 되어가지면 저 같은 초보 블로그에 악의적 ip 공격은 있을리가 없죠. 괜한 시간낭비, 감정소비만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google 구글 애드 센스 광고 계정 30일간 정지중. (15일차 일기)

구글 애드 센스 광고 티스토리 블로그에 글을 쓰고 광고를 시작한지 한달. 구글 광고가 달리는게 신기해서 1일1포스팅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기분좋게 달려보려고 하는데. 칫. 22.8.25일 ‘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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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방문 1000명 목표 ?!


어느 세월에 가능할까요?  하루 방문자 1천명이 들어오게 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 방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10개월간 운영하고, 여기저기 귀동냥해서 들은것을 종합해 보니 이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이슈 블로그로 트래픽을 올린다. 핫이슈, 연애기사 등등 
  2. 외부유입을 통해서 트래픽을 올린다.
  3. 검색 키워드를 통해 자연스럽게 유입시킨다.

첫번째 이슈 블로그 경우, 수 많은 애드센스 강사들이 초보 교육생들에게 이야기하죠.  당신도 할 수 있다고.  뜨겁게 달구는 연애기사, 각종 이슈 들을 매일 노가다 하듯 써서 올리는 것을 힘들어하지 않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자신의 성향에 맞는다는 괜찮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거지? ' 라는 생각이 든다면 현타가 올 수 밖에요.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이슈는 결국 다음 트래픽을 노리는것인데, 빠른 시간안에 이슈 블로그는 저품질을 맞게 됩니다.  또 다른 블로그도 계속 저품질을 맞으면서 결국에는 펍밴을 맞아서 다음에서는 전체 블로그 노출이 발생하지 않게 됩니다.  

 

이슈 블로그를 못하면 그때는 외부유입을 해야한다고 강사들이 이야기합니다.  지식인, 카페, 블로그, 카카오뷰, 유료광고, 페이스북 등 할 수 있는 모든 공간에 링크를 뿌려서 외부유입을 만들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외부유입에는 광고게재 제한이라는 엄청난 패널티가 존재합니다.  구글 광고주를 보호하기 위해서 갑자기 트래픽이 과도하게 늘어난 블로그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제한을 걸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세번째가 검색 키워드를 통한 자연스런 유입인데요,  알고리즘 특성상 다음은 최신 포스팅을 선호하고, 사진많은 포스팅을 좋아합니다.  반면에 구글 알고리즘은 제대로 된 정보를 원하죠.  구글의 선택을 받으려면 글을 몇개를 써야할까요?

 

 

 

■ 하루 1000 세션, RPM $4

 

1000명이 들어와서 광고노출이 1천회 되었고 그 때 광고수익이 $4 이면 RPM 4 입니다.  변수가 3가지가 있을 수 있네요.  최소 1천명이 들오게 만들어야 하는데 이 부분은 아까 말씀드린것처럼 이슈, 외부유입, 키워드 유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슈는 저품질, 외부유입은 광고게재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장기적으로는 키워드 유입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구글 유입이 가장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광고수익이 더 늘어나게 하려면 광고매칭이 잘 이뤄지거나, 광고클릭률이 더 높아지는게 좋겠지요.  글쓰기와 관련된것은 다음에 또 정리하기로 하고요, 우선은 구글 유입으로 1천명이 되려면 도대체 글이 몇개있어야 할까요?

 

수 많은 글중에서 노출이 안되는 대부분의 글과 돈벌어주는 키워드 글로 나눌 수 있겠는데요. 지금은 어떤 키워드가 돈 벌어주는 키워드인지 알 수가 없죠. 자체 히스토리 분석으로 파악할 수 밖에요. 1천명이 들어오려면 최소한 글이 1천개는 필요하겠지요.  그냥 막연하게 이야기한 것입니다. 글 1개당 1명씩 유입이 이뤄진다고 상상해본거죠.  하루에 1일 1포스팅을 한다면 3년이 걸릴 테고요, 하루에 1일3포를 한다면 최소 1년이 걸립니다. 1년 동안 똘똘한 글을 써서 1천 포스팅을 만들면 하루에 $4 씩해서 한달이면 15만원 정도 벌 수 있겠네요. 써 놓고 보니까 또 힘이 빠지네요.  결국 1년 동안 하루에 3개 포스팅을 해야만 겨우 15만원 정도 벌 수 있다는 것인가요? 

 

 

★ 우연히 얻어걸린 이슈의 맛

 

아직 티스토리를 때려치우지 못하는것은 찔끔찔끔 돈이 될것 같은 느낌이 있긴 합니다. 앞으로도 돈이 될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요즘 chatgpt 사용해보니 글을 너무 잘 씁니다.  지금 저처럼 쓰는 글과는 다르게 아주 일목요연하게 깔끔하게 글을 씁니다.  저는 이 포스팅을 작성하는데 거의 한 시간을 썼습니다. 수익을 생각한다면 완전 꽝입니다.  그냥 오늘은 마음이 허탈해서요.  티스토리 수익으로 돈을 벌겠다고 인터넷 카페에 수 많은 사람들이 유료강의 1백만원 내고 가입해서 열공합니다.  이슈로 저품질 맞고, 외부링크로 광고게재 맞으면서 강의료를 뽑으려고 애씁니다.  그중에서 분명 트래픽을 왕창 올리는 선수들이 또 탄생합니다.  사실 그분들은 뭘 해도 할 분들이죠. 감각이 있으니까요.  어제 티스토리 현실에 대한 글을 쓴후, 또 한번 써보았습니다.   솔직한 이야기이니 어제 글도 한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세상이 급하게 변하기에 앞으로 블로그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생각만큼 현실적으로 돈이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물론 방법은 있겠지만요.  찾을 수 있는데까지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티스토리 수익 현실은 ? 저품질, 펍밴, 광고게재 제한 테크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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