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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 라이프

독후감 잘 쓰는법, 단락별로 글쓰기 (독후감과 서평차이)

by 5cm 한량 2022. 12. 12.

독후감은 책을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을 쓰는 것입니다.  생각을 글로 옮기면 되는지 쉽지 않습니다. 어떻게 써야 할까요?  처음부터 구성을 해서 쓰는 방법도 있지만 글 선생 강원국 작가는 <대통령의 글쓰기>를 통해 자신만의 방법을 소개합니다. 

 

1.단락별 글쓰기

처음부터 전체를 생각하고 글 쓰는 것은 어렵습니다. 누군가는 가능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강원국 작가 자신은 전체를 다 생각한 후 글 쓰는 방식은 어렵다고 고백합니다.  자신만의 방법을 소개합니다. 바로 단락별로 글을 쓰는 것입니다. 

 

저도 그 방법을 읽고 숫자로 단락을 넣어서 글을 씁니다.  우선 단락별로 글쓰기라는 방식이 있음을 소개하는 글을 써야지 생각했습니다.  어떤가요?  일단 제 생각이 전해지고 있는 건가요?

 

 

2. 쓰면서 정리하기

완벽하게 생각을 다 해놓은 후, 그 생각을 글로 옮겨야 된다고 생각한 적 있었습니다.  그게 어디 쉽나요?  어렵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글쓰기가 너무 두려워집니다. 그냥 쓰는 겁니다. 쓰면서 생각한다는 것으로 마음을 바꾸었습니다.  지금 글도 일단 쓰면서 정리하는 것입니다.  오타도 있고, 글의 완성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각 잡고 쓰기 시작하면 언제 시작할지 모릅니다. 일단 쓰면서 정리하는 걸로 저는 정했습니다. 

 

책읽기
독서하기

 

3. 읽고 싶은 책을 읽습니다. 

책을 읽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들 합니다. 왜 책을 읽으면 좋을까요?  책을 읽으면 저자들의 다양한 생각과 만날 수 있습니다.  공감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충돌하기도 합니다. 그러한 화학적 반응을 겪으면 생각이 성장합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글이 숙성됩니다.  

따라서 책 읽기가 동반된 글쓰기는 점점 성숙된 느낌을 풍기게 됩니다.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본능에 충실하게 읽자는 이야기를 건네는 책 <본능 독서>라는 책이 있습니다.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4. 독후감과 서평의 차이 

독후감의 자신의 생각, 감정을 이야기합니다. 반면에 서평은 타인에게 들려주기 위한 글입니다.  글을 통해 상대가 책을 읽을지, 말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영향을 주는 글이 ‘서평'입니다.  따라서 논리와 근거를 가지고 써야 합니다.  저는 부담스러워서 서평은 자신이 없습니다.  독후감을 주로 쓰고 있습니다.  아직은요. 

 

글을 잘 쓰려면 읽고 싶은 책을 자유롭게 읽으며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책을 읽은 후, 기록합니다.  그것이 독후감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