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은 책을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을 쓰는 것입니다. 생각을 글로 옮기면 되는지 쉽지 않습니다. 어떻게 써야 할까요? 처음부터 구성을 해서 쓰는 방법도 있지만 글 선생 강원국 작가는 <대통령의 글쓰기>를 통해 자신만의 방법을 소개합니다.
1.단락별 글쓰기
처음부터 전체를 생각하고 글 쓰는 것은 어렵습니다. 누군가는 가능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강원국 작가 자신은 전체를 다 생각한 후 글 쓰는 방식은 어렵다고 고백합니다. 자신만의 방법을 소개합니다. 바로 단락별로 글을 쓰는 것입니다.
저도 그 방법을 읽고 숫자로 단락을 넣어서 글을 씁니다. 우선 단락별로 글쓰기라는 방식이 있음을 소개하는 글을 써야지 생각했습니다. 어떤가요? 일단 제 생각이 전해지고 있는 건가요?
2. 쓰면서 정리하기
완벽하게 생각을 다 해놓은 후, 그 생각을 글로 옮겨야 된다고 생각한 적 있었습니다. 그게 어디 쉽나요? 어렵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글쓰기가 너무 두려워집니다. 그냥 쓰는 겁니다. 쓰면서 생각한다는 것으로 마음을 바꾸었습니다. 지금 글도 일단 쓰면서 정리하는 것입니다. 오타도 있고, 글의 완성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각 잡고 쓰기 시작하면 언제 시작할지 모릅니다. 일단 쓰면서 정리하는 걸로 저는 정했습니다.
3. 읽고 싶은 책을 읽습니다.
책을 읽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들 합니다. 왜 책을 읽으면 좋을까요? 책을 읽으면 저자들의 다양한 생각과 만날 수 있습니다. 공감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충돌하기도 합니다. 그러한 화학적 반응을 겪으면 생각이 성장합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글이 숙성됩니다.
따라서 책 읽기가 동반된 글쓰기는 점점 성숙된 느낌을 풍기게 됩니다.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본능에 충실하게 읽자는 이야기를 건네는 책 <본능 독서>라는 책이 있습니다.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4. 독후감과 서평의 차이
독후감의 자신의 생각, 감정을 이야기합니다. 반면에 서평은 타인에게 들려주기 위한 글입니다. 글을 통해 상대가 책을 읽을지, 말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영향을 주는 글이 ‘서평'입니다. 따라서 논리와 근거를 가지고 써야 합니다. 저는 부담스러워서 서평은 자신이 없습니다. 독후감을 주로 쓰고 있습니다. 아직은요.
글을 잘 쓰려면 읽고 싶은 책을 자유롭게 읽으며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책을 읽은 후, 기록합니다. 그것이 독후감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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