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를 보는데 초능력자 ‘유리겔라'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분의 근황이 궁금해졌습니다. 숟가락을 초능력으로 구부리는 걸로 예전에 유명했던 분이시죠. 정말 초능력인지? 아니면 눈 속임술인지 그 진실을 파헤쳐 보았습니다.
1. 이스라엘과 미국의 초능력 스파이 ?
뭐죠? 2015년 매일경제 신문기사 내용을 보면, 당시 칠순을 앞둔 유리겔라가 이스라엘 일간지 ‘하레츠' 와 인터뷰 중 밝힌 내용입니다. 겔라는 자신은 미국 CIA 와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에서 스파일로 활동했지만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작전에도 참여했다고 말했네요. 2년 앞서 2013년 BBC 는 겔라가 ‘초능력을 활용’ 해서
이스라엘의 이라크 핵시설 폭격작전인 ‘바빌론 작전' 과 우간다 엔테베 공항 인질극 등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전합니다. 놀랄 일입니다. 진짜 초능력이 있었던 걸까요?
2. 유리겔라를 검증에 나선 또 다른 마술사 ‘제임스 랜디'
초자연 현상과 사이버 과학들에 대한 합리적 의심과 과학적 조사를 위해 결성된 비영리 단체 ‘의심탐구위원회' 의 창설멤버인 ‘제임스 랜디' 는 유리겔라 검증에 나섭니다.
당시 미국에서 유명한 자니카슨과 손잡고 겔리를 초대해서 시연을 부탁합니다. 캐나다 마술사 였던 ‘제임스 랜디' 는 겔라라 마술 트릭을 쓸 수 없도록 미리 손을 써 놓습니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겔라는 방송 내내 초능력을 쓰지 못하고 무기력한 모습을 방송 내내 보여줬다고 합니다. 그 후에도 앤디는 ‘진짜’ 초능력자를 찾기 위한 상금을 걸었고, 세월이 흘러 상금은 100만 달러까지 올라갔지만 아직도 상금의 주인공은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3. 정보국은 왜 유리겔라 초능력을 이용했을까?
BBC 가 2013년에 겔라의 초능력을 활용한 정보기관의 작전에 대해 보도를 했으니 믿지 않을 순 없습니다. 어떤 정도로 작전에 참여했는지, 의미 있는 활동이었는지는 좀 더 자료를 찾아봐야 할 것입니다. 유리 겔라는 눈속임을 하는 ‘사기’를 친한 이야기가 많았죠. 확실한 물증이 없기에 알 수는 없었지만요. 또 적당히 예능으로 즐겁게 보면 되는 것이기도 했고요.
그런데 BBC 보도가 또 발목을 잡네요. 새로운 이야기를 알았습니다.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한 자료를 좀 더 찾아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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