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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 라이프

불안할때,우울할때,공황증세 멘탈관리하는 방법

by 5cm 한량 2022. 12. 12.

아침에 일어나면 지난 밤동안 꿈속에서 시달렸던 생각으로 머리가 무거운 적 없으세요?  밤새 악몽을 꾸어 머리도 무겁도 뒷목도 뻣뻣합니다.  아침에 몸이 축축 늘어져서 꼼짝하기도 싫습니다.  혼자서 멘탈을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마음을 정리할 필요

어수선합니다. 마음이 뒤숭숭하죠.  어디서부터 어떻게 정리를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노트에 적어보라고 합니다.  쓰고 싶죠. 그렇지만 쓰기가 쉽지 않습니다. 뭘 써야 될지 모르겠거든요.  이럴 때 어떻게 마음을 정리할 수 있을까요? 

 

 

1-1. 필사 

마음에 드는 책을 하나 선택합니다. 소설이든, 에세이든 괜찮습니다.  감동을 받았거나 기억하고 싶은 글들이 많았던 책을 골라옵니다.  이제 그 책에서 인상 깊었던 문장을 노트에 필사합니다.  손으로 쓰기가 힘든 분들은 컴퓨터로 작업해도 좋습니다. 

 

천천히 타이핑을 치면서 작가의 마음을 느껴봅니다.  어쩌면 본인의 마음과 비슷한 느낌을 받을 때도 있을 겁니다. 그 느낌을 잘 기억해보세요. 

 

1-2. 소리 내어 읽기

이번에는 필사한 부분을 소리내어 한번 읽어보세요.  글을 쓸 때 한번 읽었고, 소리 내어 읽으면서 또 한 번 읽게 됩니다. 자꾸 읽다 보면 또 다른 생각이 스쳐 지나갑니다.   어떠세요?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해보지 않아서 살짝 귀찮을 뿐입니다.  한번 해보세요.  

 

 

2. 대화하듯 글쓰기

책을 읽고 필사를 하면서 저자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이제는 본인과 대화를 나눌 시간입니다. 방금 읽고 쓴 글을 독후감 쓰듯 한번 써보세요.  어떤 이야기라도 좋습니다.  쓰고 싶은 이야기를 일단 써보세요.  속이 시원해질 겁니다.  진짜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거야?  깜짝 놀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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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관리 책읽기

 

3. 블로그에 올리기

힘들 수 있습니다. 이해합니다.  지금까지 쓴 글을 공개적으로 블로그에 올린 다는 생각을 하면 끔찍할 수 있습니다. 너무 개인적인 이야기로 가득 찬 이야기일 수도 있죠.   일부를 편집해서라도 블로그에 한번 올려보세요.  혼자만 보는 글과 함께 공유하는 글은 느낌이 다릅니다.   

 

또 글을 공개적으로 올릴 생각을 하면, 자신이 쓴 글을 좀 더 객관적으로 거리를 두고 볼 수 있게 됩니다.  꼭 한번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우울하고 불안함을 느끼는 경우에 글쓰기는 심리치유에 도움이 됩니다.  누구보다 자신의 문제를 자신이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