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사용하면서 좋은 점은 이용 중인 프로그램을 매번 끄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이 얘기가 무슨 말이냐면, 맥북 아닌 노트북 경우는 사용하던 프로그램을 모두 종료하고, 윈도우를 종료하게 된다. 그렇지만 맥북은 프로그램 종료 없이 그냥 노트북 뚜껑을 닫아도 된다. 나중에 다시 노트북을 이용할 때, 덮개를 다시 열고 지문인식을 해서 락을 풀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부팅시간이 따로 없고, 매번 프로그램을 on, off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하다. 맥북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절대적 이유다.
맥북 강제종료 먹통된 애플
맥북 구입해서 사용한지 2년이 다 돼 가도록 프로그램이 먹통 된 적이 거의 없다. 아마 1,2번 정도 있었던가? 그때도 재부팅을 하면 다시 깔끔하게 시작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뭔가 다르다. 노트북이 좀 무거운 느낌이 들어서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예전에 사용했던 파이널컷 프로가 돌아가는 중이다. 영상 편집하지 않기에 프로그램 종료를 눌렀는데, 전혀 반응이 없다. 시스템 재부팅을 눌러도 키가 먹히지 않는다. 당황스럽다. 윈도우처럼 강제 종료하는 기능이 무엇일까? 인터넷 검색해서 겨우 찾았다. 꼭 알아둬야 할 맥북 상식이다.
option + command + esc
말이 필요없다. 알면 너무 간단하다. 3개 버튼을 누르면 응용프로그램 강제종료 팝업창이 뜬다.
필요 없는 프로그램을 강제 종료시키면 된다. 정말 간단하다.
마무리하면
맥북 프로그램이 먹통 되는 일은 진짜 거의 없다. 그렇지만 만약 맥북이 먹통 되었다 해도 걱정할 것 없다. 맥북도 프로그램 강제종료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럼 그렇지. 애플에 없는 기능이 있겠는가. 우리가 기능을 다 알지 못할 뿐이다. 맥북 사용이 2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애플 기능 중 꼭 필요한 것만 몇 개 아는 정도다. 워낙 기능이 많기도 하고, 불 필요한 것까지 챙겨서 기억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맥북 강제종료 기능은 꼭 필요한 기능이다. 잘 기억해면 활용할 때가 분명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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