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박스 홍대점 엔환율 조회 환전하는 방법 (신한은행 비교)

일본여행 다녀온 후, 조금 남은 엔화가 있어서 은행에 환전하려는데 시간 맞추기 어렵네요.  은행은 오후 4시면 마감하기 때문에 그 전에 가야하고, 주말에는 문을 닫으니까요. 계속 환전을 미루다가 머니박스 사설 환전소를 알게되었습니다.  머니박스 홍대점과 신한은행 환전비율을 비교해보겠습니다.

 

 

머니박스 홍대점

예전에는 명동에가면 암거래하듯 환전이 이뤄졌고, 또 환율도 손님에 따라서 그때 그때 바뀌었죠.  괜히 나만 손해보는 듯한 생각이 들었는데요, 이제는 사설 환전소 브랜드가 여러개 생겼습니다.  저는 이번에 머니박스 홍대점에서 소액 남은 엔화 환전을 하려 합니다. 사실 얼마전 일본 여행을 위해서 환전을 했는데, 요즘 일본에서 현찰 사용할 일이 별로 없습니다.  신용카드가 되고, 토스뱅크를 이용한 외화환전도 되니까요.  아무튼 남은 엔화를 환전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신한은행 환전 비교하기

보통은 신한은행에서 주로 환전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주거래 은행이기도 하고 지점이 많다보니 접근성도 좋기 때문이죠. 소액 환전하는데 환율에 따라 큰 변동이 없기에 저는 그냥 가까운 은행에서 해왔습니다. 그런데 요즘 은행 영업시간 맞추기가 너무 불편하더군요.  4시 이후에 환전할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사설 환전소 머니박스를 알게되었습니다. 자, 이제 환율 비교를 한번 해볼까요.

 

 

신한은행 / 머니박스 홍대점 환전 비교

 

 

현재 엔화기준 환율은 917원이지만, 실제 거래될 때 금액은 좀 다르죠. 엔화를 원화로 현찰로 바뀔 때, 가격을 알아보겠습니다.

• 신한은행 100 엔당 901 원
• 머니박스 100 엔당 910 원
• 차이가 9원 발생합니다.

자, 계산해볼까요.  1000엔이면 90원, 1만엔이면 900원 차이가 납니다.  저는 3만엔 환전할 예정이니까, 2,700 원 차이가 나죠. 이 금액이면 지하철 타고 홍대까지 가는 교통비, 시간 계산하면 별로 남는 장사는 아니네요.  그렇지만, 경험이기도 하고, 또 나중에 좀더 큰 금액 환전하게 되면 좀 차이가 날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오후 늦게까지 영업을 하고, 무인 환전기까지 있다고 하니까 영업시간에 제한 받는 은행보다는 훨씬 편리합니다.  아직 머니박스를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꽤 괜찮은 서비스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마무리 정리

자, 정리해보겠습니다.  엔화 뿐만 아니나 다양한 외국돈을 시간제한 없이 환전할 수 있는 사설 환전소 '머니박스' 지점이 여러곳에 있습니다. 저는 그중에서 머니박스 홍대점에서 직접 환전해보려 합니다.  앞에서 설명했듯이 신한은행 환전과 비교했을 때, 약 9원 정도 환이득이 있기 때문에 괜찮은 조건입니다.   이 기회에 홍대가서 젊음을 느껴볼 수도 있고요.   다녀와서 또 포스팅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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