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피는 꽃 , 검은 복면 이하늬 , 결말 어떻게 될까 ?

정말 오랜만에 주말에 술 먹지 않고 바로 집으로 귀가 !!

두둥.  본방 사수 들어가야지.

밤에 피는 꽃 시작하기 30분 전.  

드라마 안 본지 백만년 되었는데, '밤에 피는 꽃'  몇번 보다가 푹 빠져 들었다.  이하늬 배우가 넘 귀엽고 섹시하고, 재미있다.  다들 어찌나 연기를 잘하는지.  진지할 때는 진지하면서 너무 무겁게 깔리지 않는 것은 배우 연기도 연기지만 연출자 능력 또한 탁월한듯. 

 

 

어떻게 결말이 될까 ?

다들 어제 본방사수하셔서 알겠지만, 호판부인이 마지막에 독약을 먹고 죽어가면서 조여화 오빠가 이미 사망했음을 알린다.  안타깝다.  이제 복면은 어떤식으로 일처리를 하게 될까 ?  궁금하다. 

 

또 재미있는 것이 15년 만에 살아 돌아온 남편. 그 남자 설정이 아주 재미있다.  어떤 식으로 결말을 낼까 ?  왠지 러시아 미녀가 등장할 것 같지 않은가.  절세 미인이 자신의 부인이라 말하고, 자녀들까지 몇명씩 나오면 재미있을 듯 싶다.  

 

 

 

 

 

사극이라고 무겁고 재미없다는 것은 편견인듯.  

밤에 피는 꽃은 재미를 잘 잡아 올렸다.   세상 만사 뭐든 다 하기 나름인것 아니겠는가.

이하늬 배우는 연기도 좋고, 몰입하게 능력도 점점 탁월하다.  

 

오늘 막방으로 끝나면 당분간 무슨 낛으로 살아야할까. 

딱 좋은데..

남자 배우에 차태현이 있다면, 여자배우에는 이하늬가 있다.  

이들이 코믹연기가 하는 것은 아니다. 이들은 자신들만의 색이 확실히 있는 대체 불가 배우라 생각한다. 

앞으로 좋은 연기를 오래오래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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