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탈퇴 재가입 투비컨티뉴드 광고이벤트 제외

투비컨티뉴드가 2023년 1월 11일, 알라딘에서 론칭되었다는 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여기저기 플랫폼에서 투비라는 플랫폼이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대충 브런치 유사 플랫폼 정도로 생각했었거든요.  투비를 이용하려면 알라딘 회원으로 접속을 해야 되더군요.  오래전 알라딘 계정이라 회원 아이디가 너무 오래전 것이라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서 요즘 사용하는 아이디로 바꾸기기 위해 회원탈퇴 후 재가입했습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겼습니다.  

 

 

 

1. 응원하기 충전 포인트

작가들의 글을 무료로 읽을 수도 있지만, 글을 읽고 별풍선 쏘듯이 작가님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포인트를 선물하는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더군요.  포인트는 현금을 내고 충전할 수도 있고, 광고를 보고 이벤트비용으로 충전할 수도 있더군요.  돈이 여유가 있으면 유료충전을 해서 사용하면 좋겠지만요.  재미있게 본 글이 있어서 작가님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광고를 보고 충전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

 

 

 

 

2. 어플에서만 광고충전 가능

맥북을 이용하기에 웹에서 투비를 접속했는데 광고포인트를 쌓으려면 어플로 이동해야 되더군요. 귀찮지만 이동을 해서 광고를 시청했습니다. 오로지 작가님 선물하기 위한 포인트를 쌓기 위해서.  괜찮은 시스템이네요.  적극적으로 광고를 볼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으니까요.  그런데 말입니다!!

 

 

 

이게 뭔가요?  최근 알라딘 탈퇴 후 재가입 고객은 이벤트 참여가 불가능하다는 메시지가 뜹니다.  불이익을 주는군요. 이런 사실을 전혀 몰랐습니다.  그저 오래된 아이디라서 최근 아이디로 바꾸고 싶어서 탈퇴했는데 광고이벤트 충전 기능을 사용할 수가 없군요. 고객센터에 문의를 넣었습니다. 퇴근시간이 지났을 것 같은데 바로 회신이 오네요.  놀라운 신속함!! 좋습니다. 

 

 

결론은요?

탈퇴고객은 기한이 언제인지 모르지만, 광고이벤트 충전이 안된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3개월 후 다시 한번 해보라는 놀라운(?) 안내를 받았습니다.  혹시 모르죠.  3개월후 다시 하게 해 줄지도요.  뭐, 영구히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요.  아마도 글을 쓰면 포인트가 올라가니까, 그 돈으로 다른 작가님들 응원하는 선순환 구조가 이뤄지지 않을까도 싶고요.  아무튼 재미난 플랫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