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품질 티스토리 노출누락 왜 발생할까?

이제는 너무도 익숙해진 다음 티스토리 저품질.  정말 숨만 쉬어도 저품질을 맞는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는데요.  위험한 키워드는 안 쓰기에 저품질 맞을 일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왠일입니까.  또 맞았네요.  정말 대단한 다음 알고리즘, 꼭 확인해보세요. 찐 경험 공유합니다. 

 

 

1. 위험한 키워드 뿐이 아니다.

최적화라는 달콤한 꿀빠는 블로거의 현타순간이네요.  일단 위험한 키워드는 모두가 대부분 아는 대x,보x 등 돈에 관한 것들이 많습니다.  모르고 할때는 참 겁이 없이 잘 썼는데 어느날 부터 철컥철컥 저품질에 걸리기 시작하더군요.  제목에 쓰면 당연히 걸리고, 본문에 써도 걸리도, 심지어는 진짜 진심어린 블로그 활동하면서 문맥흐름상 자연스럽게 단어 하나가 들어갔는데도 철커덕 저품질에 걸리더군요.  제 결론을 간단히 말하자면, 다음 검색 알고리즘은 수준이 별로라는 것이죠.  뭐, 그덕에 최적화 꿀빠는것이기도 하지만요. 

 

 

2. 광고키워드까지 잡을 줄이야.

다음 티스토리는 이제 신경 놓고 글을 쓰는데, 글 써놓고 가끔 심심해서 티스토리 생존여부를 확인하는데요. 오늘 딱 걸렸네요.  이유가 뭘까요?  최근에 썼는 글에서 잡은건지, 그 전에 쓴 글에서 잡은건지 확인할 수가 없네요.  방법이 없네요. 일단 가장 최근 글을 삭제할 수 밖에.  참 웃기는 일이죠.  최근 글은 진짜 사심없이 정성들여쓴 포스팅인데 말입니다.  왜 이런일이 생겼을까? 혹시나 해서 제목의 핵심 키워드 될만한것을 다음 검색엔진에 넣고 돌려봅니다. 

 

 

 

스폰광고가 쭈욱 뜨네요. 

 

설마 유료광고하는 곳에 글을 썼다고 저품질을 준건가요?  와. 진짜 티스토리는 글쓰기에 애정이 뚝뚝 떨어져나가는 순간이네요.  매번 글쓸때마다 검색엔진에서 키워드 조회해서 유료광고 유무를 확인하고, 티스토리 블로그가 있는지 확인하라는 건가요?   푸념하기도 귀찮죠.  다음 알고리즘의 수준이 여기까지라면 딱 인정 !  앞으로 글 쓸때는 확인할 수 밖에. 

 

최적화 꿀빨아야 되는건 맞잖아요.  빨리 구글 검색엔진으로 옮겨가야지. 티스토리에 글쓰는것은 정말 요령을 터득하지 않으면 여기저기서 폭탄 터지네요.  일단 저품질 누락에 대해서 고객센터에 문의를 넣어두긴했지만, 풀어줄지 모르겠네요.  참 어렵고 힘 빠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