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다른 세계에 산다. 드라마 이상한변호사우영우 책소개

드라마 우영우를 보셨나요?  저는 아직 보지 못했는데 드라마에서 소개된 책이 있다고 해서 소개할까 합니다.  책 이름은 <우리는 모두 다른 세계에 산다>입니다.  어떤 세계일까요?  아스퍼거 증후군, 자폐스펙트럼에 대한 책이라 합니다. 

 

아스퍼거증후군 

저자의 이력이 특이합니다.  본인이 아스퍼거증후군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의 체험을 토대로 아스퍼거에 대한 설명을 합니다.  아스퍼거 증후군의 특징 몇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 자신이 좋아하는것에 몰입한다.
• 사람 얼굴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
• 전화받기를 두려워한다.
• 방해받는 것을 싫어한다.
• 틀에 얽매이는것을 싫어한다.
• 사회적 규칙을 학습하기 힘들어한다.
• 사람들과 소통하기 힘들어한다.

 

책리뷰를 읽어보면,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이 일반인들에 비해 인식능력이 낮다는 표현을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책 제목에도 나와있듯이 그들은 ‘다르게' 세상을 보는 것입니다.  서로 다를 뿐입니다.  

 

따라서,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비자폐인과의 차이를 공부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들의 낯선 행동에 놀랄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우리가 미처 그들의 사고방식, 행동을 이해하지 못할 뿐이라 생각합니다.  

 

책이 쉽게 읽혀지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드라마 우영우 변호사도 꼭 시청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