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우울증, 괜찮으세요?
코로나가 시작된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코로나 블루' , 즉 우울증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주변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 대출금리도 계속 올라가니 빚투 했던 사람들, 하우스푸어, 자영업자, 취준생 등 우울하지 않은 게 오히려 이상할 정도이죠.
가수 이상민, 개그맨 김구라씨도 공황장애를 경험했다고 스스로 말한 적 있습니다. 마음의 병인 공황장애, 우울증이 연예인에게만 한정된 병은 아닙니다.
평범한 우리들도 언제든지 우울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마음의 조화가 깨지면 신체적 이상을 동반하며 심리적 트러블을 만들어 냅니다.
우울증 초기증상에 어떤 현상이 있는지, 그 항목이 몇 개나 해당되는지 살펴보면 현재 자신의 심리상태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우울증 초기 증상
- 의욕 저하 : 흥미가 떨어지고 일상이 무기력해져서 자꾸 눕고 싶어 진다.
- 집중력 저하 : 몰입이 안돼서 일이나 공부하다가 자꾸 딴생각이 든다.
- 불면증 : 대표적 증상으로 수면 장애가 발생합니다.
- 소화기 장애 : 입맛이 떨어지고 메스꺼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체중저하 또는 체중 증가 : 식용 감퇴 또는 폭식을 하는 등 식사패턴이 불규칙해집니다.
- 불안 : 사소한 일에도 불안감이 증폭합니다.
- 신체적 통증 :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등 다양한 신체화 반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 자율신경 이상
- 기억력 저하
위의 증상이 몇 개나 해당되시는지요?
말 못 할 고민을 가지고 계시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서 ‘우울증' 원인을 찾아서 해결하시는 게 좋습니다.
생활습관 관리 및 운동
심리상담 전문가들은 우울증을 겪을 때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을 찾으라고 말합니다. 속에 쌓여있는 말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 심리적 고통을 줄여갈 수 있다고 합니다. 전문적 훈련을 받은 심리상담가들에게 심리상담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자신의 생활습관을 규칙적으로 유지하게 위해서 하루에 1만 보 걷기 등 몸을 움직이면서 몸과 마음의 밸런스를 맞추는 훈련을 계속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강조합니다.
무기력을 털어내기 위해서 걷기 운동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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