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대교 통행료 유료 교통카드 지불 알아보기

오랜만에 운전대를 잡았더니 도로상황도 잘 모르겠고, 티맵 네이버지도 어플이 GPS를 살짝살짝 늦게 잡아서 몇 번 당황했고, 길을 지나치기도 했다.  지도로 보면 김포에서 일산 쪽을 건너가는 것은 김포대교, 일산대교를 건너가면 간단한다.  킨텍스에 일이 있어서 일산대교를 건너갔는데 순간 당황했다. 한강다리를 건너기만 했는데 유료요금을 지불해야 되는 것이다.  당황스러운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자.

 

 

일산대교 통행료 유료

보통 강북강변쪽을 통해서 일산 쪽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김포 쪽에서 일산 쪽으로 들어가는 일산대교를 처음 이용했다.  바로 다리 건너면 킨텍스이기에 김포 쪽, 일산 쪽 시민들이 참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일산대교를 건너니 바로 앞쪽에 톨게이트가 보인다.  순간 당황했다.  왜냐하면, 이 차에는 하이패스 단말기가 설치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고속도로 탈 일이 별로 없어서 단말기를 설치하지 않았다. 가끔 고속도로 들어갈 때 살짝 불편하기도 해서 얼마 전 적외선 방식 단말기를 한번 알아보기는 했었다.  하이패스 전용 체크카드도 신청해야 하기에 처음에는 조금 번거로운 것도 사실이다.  

 

 

 

'잔돈도 없는데, 어떻게 하지 ? "

 

고속도로 탈 생각을 전혀 안했기에 따로 현금을 준비하지 않았다.  아주 낭패다. 이럴 경우, 하이패스 차선으로 들어가서 그냥 지나치고 이후에 도로공사 쪽에 자신해서 요금을 납부하면 된다.  하이패스 단말기도 없는데 하이패스 차선으로 들어가도 될까?  만감이 교차한다. 

 

교통카드 기능이 달린 신용카드

출퇴근 할때 사용하는 교통카드 기능이 첨가된 카드를 톨게이트에서 건네면 요금 납부가 된다는 소리를 들었다. 아직 사용해 본 적 없지만. 가능할 것 같아서 직원이 돈 받는 구역으로 진입했다.  요즘은 다들 하이패스를 사용하는지 돈 내는 곳이 오히려 더 한가하다.  직원에게 교통카드를 건네었더니, 바로 터치하고 돌려준다.  신기하네.  교통카드 기능이 달린 카드로 납부가 된다.  

 

 

 

 

일산대교 준소형차 요금 1200원

김포대교쪽으로 돌아서 가면 좀 덜 억울할라나.  일산 킨텍스 쪽 일을 보고 다시 김포 쪽으로 건너오니 왕복 2400원을 지불하게 되었다. 일산 건너가니 킨텍스 쪽 캠핑장도 있고, 아파트도 늘씬늘씬하다.   왕복 2400원을 일산대교에 지불하고 일산 구경을 살짝 한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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