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수학 일타강사 정승제 연봉100억 이상 '불안심리'

전지적 참견 시점 (전참시) 에 수학 일타강사 정승제 생선님(?)이 나오셨다.  

언젠가 옥탑방에도 출연한것 같았는데, 그때는 별 느낌이 없었는데 이번 전참시에서 확실하게 인상이 각인되었다.

EBS 수학강사 쌤으로 현재도 활동중이고, 인강에서 1타 강사로 연봉 100억 이상을 번다고 알려져있는 생선님.

 

 

 

왜 생선님일까 ?

 

그 일화를 소개시켜주는데, 은근 감동이다. 

이야기는 이렇다.

학교쌤들을 만나 회식을 하는데, 한 쌤이 자기 반 학생이 돈이 없어서 수학여행을 못가게 되서 선생님이 몰래 학생 수학여행비를 대신 내주었는데, 이 사실을 학생에게 알려야 할지, 말지 고민한다는 말을 듣고 자신은 선생님으로 불리는 것이 부끄럽다 생각한다.

 

 

 

 

스스로 생선님이라 불러달라고 해서 학생들에 부르는 애칭이 되었다. 

강사지만, 선생님이라는 철학적 양심을 놓고 싶지 않은 듯 싶다.  

인간적이다.

 

전참시를 통해 매일 새벽부터 일어나서 노력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다.  

 

 

 

 

 

 

 

 

 

 

반면에 철저히 J 성향의 타입.

품절되는 것을 싫어해서 마음에 드는 물건은 왕창 구입한다고 한다.

사무실, 집, 제주 집 3군데 모두 거의 동일한 구조, 패턴으로 만들어 놓아야 마음이 편하다고 한다.

 

그 이야기는, 

자신이 어떤 경우에  '불안' 을 느끼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는 뜻이다. 

자신이 불안하지 않게 살아가는 것.

그것이 잘 사는 것이다. 

 

좀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참 인간적이고 자신의 일을 열심히하고, 자신의 삶을 불안하지 않게 잘 유지하며 살아가는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다.

 

나도 '불안' 의 정체를 파악하고, 

그 문제를 해결해서 마음 편하게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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