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 기사를 읽는데 휘발유 유류세 인하폭을 축소한다고 하네요. 얼핏 읽으면 ‘인하', ‘축소' 라는 말때문에 가격이 내리는가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요. 휘발유 가격이 어떻게 된다는 이야기일까요? 한국말인데 참 어렵습니다.
휘발유 유류세 인하폭이 종전 37% 에서 25% 로 축소되었다는 이야기는 결국 할인폭을 축소했으니 정상가격에 가까워졌다는 뜻 아닐까요? 리터당 516원에서 리터당 615원으로 결국 99원이 올랐습니다. 곧 시중 주유소에 가격이 반영될 것이고, 휘발유 가격은 오르게될 것입니다.
한국 석유공사에서 운영하는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 에 따르면, 오늘 휘발유 가격은 1546.71 원입니다. 5.04 % 상승했네요. 2023년 공공물가, 교통비 등 대부분 물가가 다 오를 예정입니다. 험난한 2023년, 어떻게 지혜롭게 생존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신문기사를 읽으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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