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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 라이프

공황장애란 ? (빈맥, 과호흡,예기불안) 광장공포증 / 약물치료, 인지행동치료

by 5cm 한량 2022. 10. 6.

공황장애 사례

K씨(56)씨는 집에서 갑자기 호흡이 가뻐 지면서 숨을 쉴 수 없고 극심한 공포감을 느껴서 119에 전화를 했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인근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동했습니다. 

병원에서 호흡기, 심장쪽 검사를 받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안정을 취하라는 소리를 듣고 귀가했습니다. 

 

예전에 백화점 에스컬레이터를 타는데 갑자기 공포감을 느껴서 탈 수 없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공공장소, 백화점,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혼자 가지 못하게 되었죠. 

 

 

 

 

증상

 

신체적으로 문제가 없을 경우 신경정신과로 옮겨서 치료를 받게 될 것 같습니다.  공황장애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 한번 찾아봤습니다. 

공황발작이 발생하면 빈맥(빠른 맥박)과 호흡곤란이 발생합니다.  발작은 20~30분 정도 지속되며, 가장 최고조는 10분 이내라고 합니다.  보통 1시간을 넘기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예기불안이 있어서 또다시 발작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하게 됩니다. 발작이 발생한 25% 정도가 실신하기도 한다고 하니 조심해야 합니다. 

 

대중교통, 쇼핑을 할 때 광장이나 공공장소, 특히 급히 빠져나갈 수 없는 상황에서 주변에 도움을 줄 만한 사람이 없다고 느낄 때 공포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치료 

 

약물치료인지행동치료 를 할 수 있습니다. 

인지행동 치료의 경우 환자가 사소한 신체 감각을 파멸이나 죽음과 같은 파국적 상황으로 잘못 인식하는 교정하고, 공황이 발생하면 자연적으로 없어진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주변의 도움

 

사람이 많은 거리, 상점, 밀폐된 공간(터널, 엘리베이터) 등 도중에 내리기 어려운 상황을 회피하며 어쩔 수 없는 경우에 주변에 누군가와 동행해야 안심하게 됩니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기 어렵다는 생각 때문에 그 상황을 회피하게 되고,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예전에는 연예인만 걸리는 병으로 생각했는데 주변에서 자주 발견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공황발작 전 특별한 이슈가 있는지, 커피, 술, 담배, 수면장애가 있는지, 식사는 제대로 하는지, 과도한 조명, 스트레스 등을 체크해야 합니다. 

 

코로나19로 집안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공황장애 증상을 가진 사람이 많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평상시 일상생활을 관리하면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게 필요한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