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3개월만에 대폭락 -30% 까지 무너져 내렸습니다. 설마, 설마했는데 결국 손절하지도 못하고 이 가격까지 밀려 내려왔네요. 고점에서 20% 정도는 익절했지만, 설마 이렇게까지 빠질지는 정말 몰랐습니다. 뒤늦었지만 주린이 무대뽀 투자를 반성하며 대응방법에 대해서 고민해보겠습니다.
삼성전자 하락요인
누가나 다 알듯이 하락요인은 삼성전자 HBM3e 가 9월 쯤에는 출시될 것이라 기대했는데, 거짓말 하는 늑대처럼 삼성전자가 투자자들을 연거퍼 실망시키자 외국인들이 계속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정말 외국인들은 무섭게 들어와서 무겁게 빠져나가네요. 호재는 없고 외국인은 빠져나가기만 하고, 그 물량을 개인이 받으면서 계속 물리는 중입니다.
3년 주가 차트를 보니, 끔찍하네요. 최저가는 51,800원인데 24년 11월 12일자로 53,000원까지 내려왔으니 3년 최저가가 멀지 않았습니다. 혹자는 4만원대까지 진입할 수있다는 끔찍한 소리를 하네요. ( 11월 14일 4만원 진입, 정말 최악입니다. ) 3개월 전 최고점 88,800원에서 -40% 나 빠졌는데, 여기서 다시 고점까지 올라갈려면 +70%가 나와야 합니다.
아! 지금 저점에 매수해서 기다리는 사람들은 +70% 를 먹을 수도 있겠네요. 그렇지만, 지금 저점이라도 진입하는 것은 충분한 여유자금이 있을 때만 가능한 이야기겠지요. 빚투로 투자한 사람들은 아주 박살 나는 중입니다.
- 세계 반도체 시장은 호황인데, 유독 삼성전자만 죽 쑤는 이유는 뭘까 ?
- 삼전 2019년 HBM 개발부 축소, 해체 후 HBM 리스크 발생
삼성전자 대폭락 대응법
한마디로 투자 폭망. 충분한 여유돈을 가지고 몰빵 투자했다가 아주 개박나는 중입니다. 삼성전자 PBR 1 배 이하로 떨어지고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수 4~5일 계속 될 때 투자하라는 이야기도 보이네요. 그날이 언제쯤 올까요 ? 외국인이 다시 들어오는 것은 언제쯤 일까요 ? 과연 11월에 크리스마스랠리를 탈 수 있을까요 ? 미국 주식은 날아가는데, 손절처리하고 부분 엔비디아로 갈아타는 것이 맞을까요 ?
우상향으로 보이는 엔비디아에 투자했더라면 좋았을텐데 뒤늦게 생각하지만, 그런 생각해봐야 도움 안되죠. 자, 이제부터 대응방법은 11월 중순 이후 삼성전자 호재가 과연 있을 수 있을까 ? 12 월 외국인 자금이 국내에 유입될 수 있을까 ? 이 부분입니다. 크리스마스랠리와 삼성전자 배당락에 기대해보며, 원금을 어느 정도 회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무리 정리
투자의 귀신이라는 유튜버들 이야기는 투자에 참고 사항이지, 결코 맹신해서는 곤란하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몇번 재미를 봤다가 이익 난것 전부 토하고 바닥까지 떨어진 삼성전자 주가를 보면 참담합니다. 큰 교훈을 얻었습니다. 주식은 시간이 남는 돈으로 투자하는게 맞습니다. 또 끊임없이 해당 종목에 대해서 공부하고 연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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