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프레스 열풍 2023년. 클라우드웨이즈 vs 카페24

23년 6월 27일, 티스토리 자체광고 실시로 인해 수많은 수익형 티스토리 유저들이 티스토리 애드센스 승인을 삭제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유는 티스토리에 대한 배신감이라 하지만, 광고게재 제한이 직접적 이유가 아닐까 싶다.  티스토리가 예상과 다르게 광고수익이 가장 높은 상단광고를 하게 되면서, 수동으로 상단광고에 코드를 넣었던 블로그들이 2중 광고가 되어 게재 제한을 맞게 된 것이라 생각한다.  광고게재 제한을 피하고, 워드프레스로 옮겨 타면서 클라우드웨이즈 vs 카페 24 서버 논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광고게재 제한 피하기

다행인지, 무식한 건지 상단광고가 수익이 높다는 것을 몇 달 전에 알았다.  수동으로 넣는 것이 힘들어서 html 소스 편집을 이용해서 상단에 광고를 넣었다.  상단광고가 역시 효율이 좋다는 것을 확인한 지 몇 주 지나지 않아서 티스토리 자체광고가 시작되었다.  많은 수익형 티스토리 블로거들이 상단광고 html 소스를 빼거나, 애드센스와 티스토리 연결을 끊어버렸다.  아마도 워드프레스에 더 큰 수익비중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만약 html 소스 변경으로 상단에 광고를 넣었다면 소스에서 코드를 삭제하면 그만이지만, 그 방법을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내 경우 상단은 html 소스변경으로 광고를 넣었지만, 하단의 경우는 수동으로 페이지에 삽입해 놓았기에 한땀한땀 다 삭제해야 한다. 티스토리가 랜덤으로 상단, 하단 광고를 임의대로 진행한다고 하지만, 아직은 수익성 높은 상단광고에 치중하기 때문에 하단에서 2중 광고가 나오지 않는 듯싶다.  그렇지만 언제 하단광고로 집중될지 모르기에 나 역시 광고게재 제한을 피하긴 어렵다.  부지런히 삭제해야 하는데 너무 급하게 하면 다음 저품질 맞을까 봐 하루 8개 정도씩 수정 중이다.  8개는 처음 해보니 아직까지 별 탈 없어서 그냥 그렇게 진행 중이다.  하루에 싹 다 수정하고 싶지만, 지난번 무리하게 url 콘솔에 등록했다가 구글 저품질을 맞아버렸다.  천천히 하는 게 안전하다. 

 

 

클라우드웨이즈 vs 카페24

난리가 아니다. 요즘 유튜브 들어가면 애드센스 유튜버들은 클라우드웨이즈를 엄청 홍보한다. 얼마 안 되는 유튜버만 카페 24 가성비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나 같은 초보들은 엄청 헷갈린다.  어떤것을 선택해야 할까?  두 진영의 의견은 팽팽하다.  클라우드웨이즈 경우, 월 3만원 정도 비용을 지불하면 안정적이고, 쉽게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영어 상담으로 진행되지만 요즘 번역기를 쓰면 왠만큼 소통이 가능하다.  또 서버에 문제가 생기는것은 발생하는 이슈가 거의 패턴화되어있기에 불편하지 않을 것 같다.  반면에 카페 24는 월 500원이라는 엄청난 가성비를 가지고 있다.  가격면에서 보자면 단연 카페24 승리다.  

 

 

잠깐!!  우리는 애드센스 유튜버들이 쳐 놓은 프레임에 빠져들면 곤란하다.  어떤 호스팅을 하는가 정하는 게 그렇게 중요한 문제일까? 진짜 중요한 문제는 무엇일까?  워드프레스 시작 후, 최소 6개 동안은 트래픽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서 수익이 없다고 한다. 구글 노출이 가장 많은데, 6개월까지는 구글 콘솔에 등록을 해도 구글에 거의 노출이 안된다고 한다.  6개월이면 18만 원 비용이 발생하는거다.  어떤 사업을 하는데 18만원 비용이 드는 것이 큰 문제는 아니다.  이 정도 금액을 들여서 돈 벌 수 있는 일이 그렇게 많지 않다.  전업이든 부업이든 제대로 1년 정도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겠다는 생각이면 1년 36만 원을 들여서 서버 신경 안 쓰고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좀 이상하지 않은가.  6개월 정도는 인큐베이팅하는 기간이라 생각하고 카페 24에서 500원 내고 사용하면 3,000원 밖에 내지 않는다. 거의 공짜라는 거다.  카페 24 경우는 초기 세팅비가 들어가니까 3만 원 정도가 들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6개월 정도는 비용을 적게 들이면서 워드프레스 연습하고, 그 이후 클라우드 웨이즈로 이동하면 좋지 않을까?  왜 이런 제안을 아무도 하지 않는 것일까? 

 

 

글을 쓰는 것, 계속 쓰는 것

클라우드웨이즈 vs 카페 24 서버,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진짜 중요한 것은 글을 쓰는 것이다.  워드프레스도 티스토리처럼 1천자 내외로 쓰면 것이다. 그런데 이상하게 워드프레스는 글을 많이 써야 할것 같은 부담감이 있다.  억지로 분량을 늘리는것도 좋지 않다. 꼭 필요한 만큼 정확하게 글을 쓰는게 중요하다.  아직 워드프레스 애드센스 승인을 받지 못했다. 그 이유는 챗 gpt 를 이용해서 승인신청을 했는데 유사문서에 걸린건지 애매한 경고를 받고 승인이 거절되었다.  대략 5번 정도 거절된듯 싶다. 

 

애드센스 승인에 대해서 시중에 선수들이 주장하는 '카더라' 가 많다.  애드센스 승인받으려면 3천자 분량을 넘겨야하고, 하나의 주제로 써야한다고 말한다.  승인 전후의 글이 또 다르다.  과연 이게 맞는 소릴까?  어떤 사람에게는 해당이 되겠지만 내 경우에는 소용이 없다.  전문지식 없이 하나의 주제로 글을 쓰다보면 쓸말이 줄어들고, 결국에는 포기하게 된다.   '카다라' 말은 믿지 말고 자신의 스타일대로 계속 글을 쓰자.

 

워드프레스 열풍 2023년, 클라우드웨이즈 vs 카페 24 선택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현재 fastcomet 서버를 이용중이다.  클라우드웨이즈, 카페24 모두 한 번씩 경험해 보면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클라우드웨이즈를 추천하는 이유 뒷배경에는 추천코드 가입 시 지불되는 금액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다들 앞광고를 하니 적법한 것이고,  좋은 서비스를 안내하는 것이니 나쁠 것도 없다.  하나, 현재 워드프레스 운영후, 6개월까지는 정말 아무런 트래픽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각오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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