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서 만기연장으로 걸려온 전화 한통

사업자대출 5년만기

 

매년 1년씩 만기연장을 해왔는데 벌써 5년이 되었네요.  참 못할짓 입니다.  은행의 빚노예로 살아가는 삶.  만기가 꼭 추석전에 있어서 명절전에 신경 쓰이게 합니다.  2022년에는 연준에서 금리를 팍팍 올렸는데, 한국은행도 함께 올라가네요. 기준금리도 오르고 가산금리까지 더해지니 1금융권임에도 5%를 넘어서네요. 

 

아찔하네요. 

 

이번에는 5년 만기가 되어 대환을 위해 신규대출로 진행해야한다네요.  금리가 작년에 비해서 거의 2%까지 올라가네요.  내년에 좀더 올라갈 것 같은데.  이 고비를 어떻게 넘겨야할까요?  

 

 

 

 

대출 종합선물세트

 

모기지론이 걸려 있어서 평생 갚아야하고, 사업자 대출은 매년 갱신을 해하는 빚노예입니다.  생활을 압박하네요.  툭 털고 자유롭게 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선 빚 종합선물세트 구성품을 제대로 확인해야겠습니다.  월에 정확하게 얼마를 원리금으로 지불하는지 써 놓고 자꾸 들여다보면서 각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영끌로 주식투자를 해 놓았는데 21년에 올라타지를 못하고 겨우 똔똔 정도 맞춘것 같습니다.  

 

투자금이 적고 돈에 시계를 달아놓으니 여유롭게 버틸 수 없더군요.  

 

 

 

돈의 흐름을 기록하기

 

들어오는 돈은 쥐꼬리만한데 나가는 돈은 항상 일정합니다. 고정비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금리가 눈덩이처럼 커져서 폭탄처럼 굴러 내려옵니다.  맞을때 맞더라도 녀석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어야 대응할 수 있겠지요.  회피하고 싶은 마음에 기록을 하지 않았는데 이제 기록을 하렵니다.  신용카드를 사용하기에 인터넷으로 보면 상세하게 나오지만 직접 손으로 기록해야 실감할 수 있습니다.   우선은 큰 흐름이라도 파악하고 있어야겠습니다.  앞으로 몇개월을 더 버틸 수 있는지를 파악해야겠습니다. 

 

 

 

 

 

빚잔치를 하고 말테다.

 

징글징글합니다.  빚을 털어내는 작은 성취를 만들어야겠습니다.  빚으로 돌리면서 버텼지만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작은 금액이라도 대출을 갚아가는 경험을 해보려합니다.  본업도 정신 바싹 차려야겠지만 부업도 본격적으로 시작하려 합니다.   

그중하나는 수익형 티스토리 운영입니다.   어떤 글을 쓸까 고민했는데 ‘빚노예’ 이야기를 빠트릴 수 없네요.   가장 시급한 문제이니까요.  현실적인 문제가 해결안되어 삶을 계속 압박하면 ‘꿈' 을 실현하기 어려워질테니까 말입니다.    기록하고 생각을 정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