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한번쯤 킬리만자로, 만년설 20년후 사라진다

TVN 예능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 보셨나요? 윤은혜, 오 마이걸 효정, 유이, 손호준 연예인이 킬리만자로 정상 우후르피크 5,895m 정상등반을 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다큐' 방송입니다.  킬리만자로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킬리만자로 위치 

아프리카에서 제일 높은 산.  마사이족 말로는 킬리만자로는 ‘흰눈의 산’ 이란 뜻입니다.  아프리카에서 눈 덮인 산이 어떻게 있을까 싶지만, 킬리만자로에는 ‘만년설'이 남아있습니다. 만년설은 한자뜻으로는 만년 된 눈이겠지만,  사전적 정의를 보면 ‘기온이 낮은 산이나 강설량이 녹는 눈보다 많아 1년 내내 눈이 쌓여있는 것'을 뜻합니다.  

 

 

킬리만자로는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탄자니아는 위도 -6 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검색해보니 탄자니아 위도는 -3도에서 -9도까지 다양하게 있어서 그 중간값으로 적었습니다.) 킬리만자로는 적도에 더 가까운 위도 -3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적도에 근접한 산입니다.  ‘적도의 핀꽃' 이라 불리는 이유가 적도 가까이 위치하기 때문인 듯싶습니다. 

 

킬리만자로 트레킹

‘인생에 한번쯤 킬리만자로'를 시청하면서 출연자들이 걸었던 킬리만자로를 트래킹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여행상품이 있나 찾아보니 역시 있습니다.  일반인들도 고산 등반이 가능한 체력이 있다면 트레킹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4,000미터를 넘어서면 누구나 ‘고산병'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하니, 사전에 체력을 키워야겠습니다.  

 

 

트레킹 기간은 보통 5박6일입니다.  올라가는 코스는 미랑구, 마차메, 롱가이, 음부웨, 레모쇼 등 다양한 루트가 있습니다.  보통 고산적응은 3일 정도가 소요됩니다.  트레킹이 진행되는 순서를 정리해보니 이런 순서입니다. 

 

탄자니아 모시 -> 마랑구 -> 만다라 산장 -> 호롬보 산장 -> 키보산장 

 

 

킬리만자로

 

두려움을 극복한 사람은 진정한 자유를 얻을 것이다.

‘인생에 한번쯤 킬리만자로’ 방송 중 자막에 나온 표현입니다.  두려움을 극복한 사람은 직정 한 자유를 얻을 것이다.  멋진 표현이네요.  꼭 킬리만자로 등반이 아니더라도, 우리들 인생길에서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킬리만자로 정상 우후르피크 5,895 m 등반에 성공한 출연자 여러분들께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