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초보 주린이 2년전 일기 다시쓰기

2년전 주식을 처음 시작하고, 1년 정도 투자를 하다가 금리상승 기운이 보면서 시장에 나와버렸다.  쫄보였기 때문일것이다.  빚투로 시작한 투자를 오래도록 할 수는 없었다.  더하고 빼고 해보니 다행히 투자손실이 없었고, 그렇다고 이익을 보지도 못했다.  좀 벌었다 싶으면 다른 종목에서 잃었고, 대출이자까지 감당해야했기 때문이다.  아픈 기억이기에 머리에서 지워버린것 같다.  2년전 블로그를 읽으면서 그때 내 생각을 만나본다. 

 

 

생각정리하는 시간

투자일지를 별도로 작성해놓은 것이 없기 때문에 이곳에 쓴 블로그 글을 읽으며 그 당시의 내 생각을 반추해본다.  왜 투자가 잘 안되었는지, 작은 성취를 맛본것은 어떤 이유로, 어떤 마음을 먹었을 때 가능했는지를 집중적으로 관찰해볼 생각이다. 나의 주식투자 스타일을 찾아보려고 한다.  대략적으로 판단해보면 나는 재무제표를 읽거나 트렌드를 쫓아가는 투자성향은 못된다. 숫자에 어둠고 감각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량주에 투자해서 꾸준히 배당을 받거나 우상향을 기대하는 쪽이 되어야한다.  테슬라, 애플주가가 폭락할 때가 내가 투자할 수 최적의 타임이다. 작년 테슬라가 $110 정도까지 꼬꾸라졌을 때 들어갈 수 있는 현금이 있었다면 참 좋았을것이다.  누가나 다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결국 투자를 하려면 투자자금이 준비되어있어야 한다.  

 

 

 

▶ 지난 투자일기를 타임워프로 정리해보았다. 

 

크리스에프앤씨, 골프웨어 코로나 최대호황 산업

 

kb증권 1일1추천 매수가. 목표가. 손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