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기간 동안 저품질을 2번이나 겪었습니다. 저품질이란 용어 자체가 참 기분 나쁜 느낌이네요. 다음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용어는 아닙니다. 블로그 마케팅하면서 만들어 낸 용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검색 노출이 안 되는 걸 저품질이라 합니다.
1. 저품질 후폭풍?
저품질이 되면 트래픽이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검색 노출이 되지 않습니다. 꼴랑 하루에 몇십 명 들어오던 트래픽도 뚝 끊어집니다. 멘붕이 오죠. 내가 이 짓을 왜 하는가 싶은 현타. 그동안 2번 겪은 저품질 스토리는 아래 링크에 걸어두겠습니다.
2022.12.30 - [수익자동화] - 티스토리 저품질 확인, 원인, 해결방법. 1분 만에 다음노출 사라짐
2022.12.12 - [수익자동화] - 다음 저품질 전조증상 및 푸는 법
2022.11.10 - [한량 라이프] - 애드센스 광고미송출. 결국 다음 저품질
2. 티스토리 로봇이 아닙니다.
저품질을 해결(?)한 듯싶었는데, 이번에는 ‘티스토리 로봇이 아닙니다’라고 글을 올릴 때마다 매번 체크 표시를 하라고 합니다. 이건 또 어떤 의미일까요? 왠지 다음 AI 가 제가 쓰는 글을 자동 프로그램이 올리는 것이라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찍힌 걸까요?
또 저품질 오는 것 아닌가 자기 검열을 시키게 되네요. 괜히 수축되네요. 다음 노출에 신경 쓰지 않고 글을 쓰고 싶지만, 그게 어디 마음대로 되나요. 열심히 글을 써도 하루에 100명 들어오기도 힘들고, 또 트래픽이 생겨도 광고클릭은 있을까 말까. 설령 있어도 $0.01 면? 얼마인가요? 12원 정도 벌려고 블로그 한다는 생각을 하면 암담합니다.
3. 시간 속으로
저품질, 로봇이 아닙니다. 이런 메시지를 겪으면서도 글을 발행합니다. 수익형 블로 글로 운영하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네요. 애드센스를 이용한 수익형 블로그를 제일 처음 시작한 분들은 언제부터 하셨을까요? 책을 보니 2015년부터 시작하신 분 얘기는 있던데요. 그 이전부터 한 분들도 있을까요? 한 10년 정도 블로그를 했으면 글이 도대체 몇 개 쌓여있을까요?
몇 개월 하면서 느낀 게 글 1천 개 정도 안되면 별 의미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잘하시는 분들은 돈 되는 키워드를 맛깔스럽게 작성하고, 외부 백링크까지 활용하시겠지만요. 이것저것 없이 그냥 글만 써서는 노출하는 게 어려운 것 같습니다.
4. 정리하면
그럼에도 계속 1일 1 포스팅합니다. 애드센스가 사라지지 않는 한, 이 과정은 꼭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다음 AI 야, 난 로봇이 아니란다. 명심할 것!!
저품질 푸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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