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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 라이프

티스토리 블로그 수익 현타

by 5cm 한량 2023. 3. 11.

22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수익형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개월수로 보면 6개월 차에 들어갑니다.  반면동안 티스토리를 운영하면서 느낀 점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사실 오늘 현타가 와서요.  힘이 좀 빠지네요. 

 

한달 수익 

각자 역량이 다르니까 수익은 천차만별일 겁니다. 작년 10월 티스토리에 글을 쓸 때, 네이버 블로그처럼 편하게 쓰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수익형 티스토리를 운영하는 사람이잖아요.  돈 되는 글을 써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더군요.  뭐라도 써보자는 생각으로 글을 마구 썼습니다. 솔직히 1일 1 포스팅하는 것도 힘들었죠.   욕심이 생겨서 일까요.   

 

 

네이버 블로그는 애드포스트 광고수익으로 치킨 사먹을 돈이 들어온다죠.  인플루언서들도 한 달 광고수익은 10만 원에서 50만 원 사이더군요.  반면에 구글 애드센스는 네이버에 비해 10배 정도 수익이 들어온다고 하더군요.  정말 그런가요?  만약 네이버에서 10만 원 정도 수익을 번다면 구글에서는 100만 원 정도 들어와야 하는데요.  포스팅 개수가 적어서 일까요? 아니면 돈 되는 키워드를 쓰지 않아서 일까요.  

 

블로그 글쓰기

 

구글 애드센스 광고수익도 치킨값 정도 밖에 안되네요.  앞으로 티스토리 광고수익이 떨어질 수 있다는 얘기도 자주 들립니다.  다음이 직접 광고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면 뭔가 광고시장에 변화가 생기겠죠.  선수들은 워드프레스, 구글 블로그스폿으로 이미 이동한 듯합니다. 정말 끝물에 티스토리에 글을 쓰고 있는 건 아닌지 현타가 오네요.   

 

 

쓰고 또 쓰고

현타고 와도 씁니다.  하루라도 글을 쓰지 않으면 쓰기 싫어집니다.  네이버와 다르게 구글 애드센스는 자주 써야지 돈이 되는 알고리즘은 아닌듯 합니다.  돈 되는 키워드로 상위랭킹이 되려면 저품질 압박에서는 자유로워져야 하는 듯싶습니다.  티스토리는 기준 없이 저품질을 너무 남발합니다.  이것 피하고 저것 피하다 보니 글 쓰기가 너무 힘듭니다.  조만간 워드프레스로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워프도 자꾸 연습을 해야 늘겠지요.  

 

현타가 와서 그동안 수익형 티스토리 운영하면 느낀것을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오늘 광고수익은 정말 형편없네요.  기운 빠지네요.  언젠가 연금처럼 돈 들어오는 날을 기대하며 글을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