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타기 '척수병증' 치과의사 하반신 마비

서핑을 처음 한 어느 치과의사 이야기가 유튜브에 올라왔다.  

처음 서핑을 한 날, 물 밖으로 나오면서 뭔가 이상한 느낌을 겪었다고 한다.   

다리에 힘이 빠지면서 서 있을 수 없는 상황. 

서핑 업체에서도 이 같은 상황을 처음 겪기 때문에 잠깐 쉬면 나을 것이라 생각했었던 것 같다.  

나아지기는 커녕 계속 힘이 빠지면서 움직일 수 없게 되었을 때, 그 심각성을 깨닫게 된다. 

 

 

 

결국 119 구급차를 불렀고, 응급실로 긴급 이송. 

안타깝게도 그는 하반신 마비가 되었다.

 

왜 이런 일이 생긴 것일까 ?

 

 

 

 

파도타기 '척수병증'

서핑할 때, 주로 나타나는 병이라 하는데 국내에는 매우 드는 케이스. 

주로 서핑 초보에게 발생하고, 외국 사례경우 20대 남자가 서핑 첫날에 이 같은 증상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국내 사례 경우, 뒤늦게 서핑에 참여하게 되면서 '준비운동' 을 소홀히 하였다고 전한다.  준비 운동이 미흡한채 초바가 서핑에 참여해서 허리를 꽂꽂하게 세웠다고 구부리는 자세를 반복하면서 혈관이 파손되어 혈액공급이 안된것 같다. 

 

척추손상치료 경우 '스테로이드 약물' 에 의해서 대부분 호전되어 예후가 좋다고 알려져있는데, 국내 사례 경우 매우 안타깝게 예후가 좋지 못하다.  척수는 중앙신경계로 목부터 허리까지 신경다발이 척추 속으로 통과한다.  매우 중요한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서핑 뿐만 아니라, 모든 운동에서 준비운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 생각한다.  항상 운동전에는 몸을 충분히 스트레칭해서 이완시켜주는 습관이 필요하다.   명심해야겠다.

 

 

 

▶ 3월 가기좋은 곳 : 제주 유채꽃 명소 체크리스트  [보기]

▶  '밤에 피는 꽃' 시청률 이하늬 배우 (ESFP) 때문에 보는 드라마  [보기]

▶ 텐트밖은유럽 여자 시즌 4 남프랑스 출연자 대박 !  [보기]

▶ 속초 중앙시장 맛집 먹술단 팔팔순대국 아바이순대타운  [보기]

▶ 먹술단 속초 청초호 청초수물회 성게알비빔밥 섭국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