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밥솥 밥하는 것은 눈감고도 할 수 있다는 사실 ! 솔직히 물만 제대로 잡으면 일도 안니다. 전기밥솥이 알아서 밥을 해주는데 어려울 게 뭐가 있남. 반찬 만들기는 어려워도 밥은 끝내주게 잘한다. 쌀을 잘 씻은후, 밥통에 넣고 물 정도를 볼 때 처음에는 손을 넣고 손등 절반쯤 올때로 가늠했다. 왠만큼하면 눈 대중으로 딱 정당량 물 위치가 보인다. 재주라면 재주.
풍년압력밥솥 밥하는법
압력밥솥은 사용해본 적이 없다. 그냥 전기밥솥과 특별히 다를게 뭐가 있나 싶었다. 똑같이 쌀 씻고, 물을 압력밥솥에 넣고 뚜껑 닫으면 되는것 아닌가. 실제 해보니, 바로 문제가 발생한다.
- 일단 물을 전기밥솥과 똑 같이 해도 되는가 하는 문제.
- 불의 세기를 어느 정도로 하는지를 모른다는 얘기.
- 밥이 되었는지 어떻게 알고 불을 꺼야되는지 ?
- 뜸은 어떻게 들이는지 ?
몰라도 일단 하고본다. 일단 물은 양은 전기밥솥과 동일하게 했고, 밥을 하면서 그 차이점을 살펴보기로 한다. 해봐야 어느 정도 감이 잡힐것 같다. 두번째, 불 조절과 뜸 들이기는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10-4-4 분으로 해보란다. 무슨 얘기냐하면,
- 중강 불에 압력솥을 올려놓고 약 10분 정도 두면 치익 하는 소리가 난다고 한다.
- 그때 불을 조금 낮추고 4분 정도 유지.
- 불을 끄고 4분 정도 뜸을 들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런 방식으로 밥을 했더니 결과가 어떻게 되었을까 ? 괜찮다. 밥만이 그럴싸하다. 다만, 10-4-4 는 약간 수정할 필요가 있다. 직접 해보니, 5-4-4 정도 ? 굳이 시간을 재지 않아도 5분도 되지않아서 밥솥에서 칙칙칙 하는 기차 지나가는 소리가 난다. 그때, 불을 좀 줄이고 4분 정도 유지한다. 4분이 경과하면, 불을 완전히 끄고 뜸을 4분간 들인다. 쉽다. 문제는 그 다음에 생겼다.
풍년압력밥솥 뚜껑은 어떻게 열지 ?
뜸을 다 들인것 같은데 뚜껑을 어떻게 열지 ? 처음에 그냥 뚜껑을 열라고 했는데 버튼이 움직이질 않는다. 에휴 ~! 지금 생각해보니 큰일 날뻔했다. 안에 잔뜩 압력 높은 김이 들어 차 있는데 뚜겅을 어떻게 열겠는가. 압력밥솥 내측에 김이 가득차 있으면 뚜껑이 열리지 않게 설계되어있을것 같다. 몰랐다.
우연히 솥뚜껑 위에 달린 볼록하게 튀어나온 김빠지는 굴뚝을 툭 건드렸더니 치익 ~ 하는 소리와 함께 엄청난 김이 빠져나온다. 아하! 압력 높은 김을 먼저 빼야되는거구나. 그게서야 옆에 볼락한 초록색 뚜껑이 아래로 쏘옥 내려간다. 아마도 안에 김이 다 빠졌다는 표시같다. 이런, 김을 먼저 빼야 되는걸 몰랐네.
마무리 해보자
한달정도 압력밥솥 밥을 해본 결과, 전기밭솥과 별다른 차이점을 못 느낀다. 쌀을 씻고 물을 잡는것 까지는 다르지않고 불 조절만 조금 신경 쓰면 된다. 내 경우는 5-4-4, 즉 5분 가열하고, 4분 불을 약간 낮추고, 불을 완전히 끈후 4분간 뜸을 들인다. 마지막에 김을 꼭 뺀후 뚜껑을 열어야 한다. 김빼는 뚜껑을 살짝 건드려주면 김이 치익 소리를 내며 빠진다. 몇번 해보면 익숙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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