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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 라이프

풍년압력밥솥 밥하는법 ?! 전기밥솥 방법과 다르네 ?

by 5cm 한량 2023. 10. 29.

전기밥솥 밥하는 것은 눈감고도 할 수 있다는 사실 !  솔직히 물만 제대로 잡으면 일도 안니다.  전기밥솥이 알아서 밥을 해주는데 어려울 게 뭐가 있남. 반찬 만들기는 어려워도 밥은 끝내주게 잘한다.  쌀을 잘 씻은후, 밥통에 넣고 물 정도를 볼 때 처음에는 손을 넣고 손등 절반쯤 올때로 가늠했다.  왠만큼하면 눈 대중으로 딱 정당량 물 위치가 보인다.  재주라면 재주.

 

 

풍년압력밥솥 밥하는법

압력밥솥은 사용해본 적이 없다.  그냥 전기밥솥과 특별히 다를게 뭐가 있나 싶었다. 똑같이 쌀 씻고, 물을 압력밥솥에 넣고 뚜껑 닫으면 되는것 아닌가.  실제 해보니, 바로 문제가 발생한다.

  1. 일단 물을 전기밥솥과 똑 같이 해도 되는가 하는 문제. 
  2. 불의 세기를 어느 정도로 하는지를 모른다는 얘기. 
  3. 밥이 되었는지 어떻게 알고 불을 꺼야되는지 ? 
  4. 뜸은 어떻게 들이는지 ?

 

 

몰라도 일단 하고본다.  일단 물은 양은 전기밥솥과 동일하게 했고, 밥을 하면서 그 차이점을 살펴보기로 한다. 해봐야 어느 정도 감이 잡힐것 같다.  두번째, 불 조절과 뜸 들이기는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10-4-4 분으로 해보란다.  무슨 얘기냐하면,

 

  1. 중강 불에 압력솥을 올려놓고 약 10분 정도 두면 치익 하는 소리가 난다고 한다.
  2. 그때 불을 조금 낮추고 4분 정도 유지. 
  3. 불을 끄고 4분 정도 뜸을 들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런 방식으로 밥을 했더니 결과가 어떻게 되었을까 ?  괜찮다.  밥만이 그럴싸하다.  다만, 10-4-4 는 약간 수정할 필요가 있다.  직접 해보니, 5-4-4 정도 ?  굳이 시간을 재지 않아도 5분도 되지않아서 밥솥에서 칙칙칙 하는 기차 지나가는 소리가 난다. 그때, 불을 좀 줄이고 4분 정도 유지한다.   4분이 경과하면, 불을 완전히 끄고 뜸을 4분간 들인다. 쉽다.  문제는 그 다음에 생겼다. 

 

 

풍년압력밥솥 밥하는법 ?! 전기밥솥 방법과 다르네 ?

 

 

풍년압력밥솥 뚜껑은 어떻게 열지 ?

뜸을 다 들인것 같은데 뚜껑을 어떻게 열지 ?  처음에 그냥 뚜껑을 열라고 했는데 버튼이 움직이질 않는다.  에휴 ~! 지금 생각해보니 큰일 날뻔했다. 안에 잔뜩 압력 높은 김이 들어 차 있는데 뚜겅을 어떻게 열겠는가. 압력밥솥 내측에 김이 가득차 있으면 뚜껑이 열리지 않게 설계되어있을것 같다.  몰랐다.

 

 

 

우연히 솥뚜껑 위에 달린 볼록하게 튀어나온 김빠지는 굴뚝을 툭 건드렸더니 치익 ~ 하는 소리와 함께 엄청난 김이 빠져나온다.  아하! 압력 높은 김을 먼저 빼야되는거구나.  그게서야 옆에 볼락한 초록색 뚜껑이 아래로 쏘옥 내려간다. 아마도 안에 김이 다 빠졌다는 표시같다. 이런, 김을 먼저 빼야 되는걸 몰랐네. 

 

마무리 해보자

한달정도 압력밥솥 밥을 해본 결과, 전기밭솥과 별다른 차이점을 못 느낀다.  쌀을 씻고 물을 잡는것 까지는 다르지않고 불 조절만 조금 신경 쓰면 된다. 내 경우는 5-4-4, 즉 5분 가열하고, 4분 불을 약간 낮추고,  불을 완전히 끈후 4분간 뜸을 들인다.  마지막에 김을 꼭 뺀후 뚜껑을 열어야 한다.  김빼는 뚜껑을 살짝 건드려주면 김이 치익 소리를 내며 빠진다.  몇번 해보면 익숙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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