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까지 끌어모아 집을 산 사람들, ‘집 가진 빈민' 이란 뜻입니다. 무리해서 집을 산 뒤, 그 대출금을 갚느라 허덕거리며 살아갑니다. 설상가상 집 가격까지 하락하면 문제는 더 심각해집니다. 전세 가격마저 내려가면 재앙이죠.
1.부동산 민심
정치권은 어느 정당이 되듯 부동산 민심을 잡기 위해 대출규제를 풀고 세금을 낮추는 정책을 폅니다. 빚내서 집을 사라는 시그널을 주는 거죠. 작년에는 초저금리에 느슨한 대출로 수요가 집 가격을 밀고 올라갔습니다. 집값이 오르자 뒤차를 탄 사람들이 더 높이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대출받아 매수를 시작합니다. 결국 집 가격은 대폭등을 합니다.
2. 금리인상 후폭풍
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국내대출이자도 계속 오릅니다. 집 담보대출이자가 7~8% 까지 오르고 있습니다. 영끌족의 최후는 어떻게 될까요? 주택수요는 줄고 물량이 쏟아져 나오면 공급이 늘어나니 매매 가격은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집값 하락은 결국 원리금을 갚지 못하면 금융위기가 올 수도 있다는 위기감을 만듭니다.
3. 하우스푸어 시대로 가는 부동산 흐름
끔찍합니다. 최근 특레보금자리론을 살펴보면 ‘안심 전환대출'과 ‘적격대출'을 보금자리론과 합쳐서 내놓은 대출입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DSR 제한이 없기에 돈 많아도 얼마든지 대출해준다고 말합니다. 빚내서 집을 사라는 시그널이 계속 나옵니다. 앞쪽에 말했던 하우스푸어 부동산 흐름을 향해 가는 것일까요?
하우스푸어에서 탈출하는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첫째, 집을 매도하고 전세,월세로 산다. 집이 잘 팔리지도 않고, 급매로 손해를 감수해야 합니다.
둘째, N잡으로 멀티 파이프라인을 파서 빚을 빨리 갚아가는 겁니다.
어떤 결정을 내리는게 좋을까요? 능력만 된다면 두 번째 방법이 좋겠지만 쉽지 않은 선택입니다. 부동산 흐름이 좋지 않습니다. 계속 공부하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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