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에 도전해서 부자되는 법, 중년 제2의 인생

50대 중년의 찜질방 이모가 1년6개월만에 25억 자산가로 변신한 이야기라는 말에 귀가 솔깃해졌습니다.  23년, 세상은 불황과 고물가, 고금리 속으로 점점 깊게 빠져들고 있는데 누구는 부자가 되었다니까요. 

 

찜질방 이모를 견딘 모성

아나운서를 하고 싶다는 딸의 눈물을 보고, 부자로 살겠다는 확실한 목표를 정한 저자.  사실 저자는 25년간 미술학원을 운영한 원장님이었습니다.  점점 나이를 먹으면서 젊은 엄마들이 나이들은 원장을 기피하는 것을 알고 자연스레 학원을 접은 것이죠.  

 

 

저자는 자신이 지금껏 살아온 커리어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시작합니다.  찜질방 이모와 아이돌보기 투잡을 뜁니다.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미 이 부분에서 저자는 성공을 위한 마인드를 갖추고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본인은 그 당시 자존감이 떨어져서 괴로웠다고 표현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3년간 찜질방 이모일을 하면서 꾸준히 자금을 저축해갑니다.  빚을 없애기 위해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현금카드만을 이용하기로 생활태도를 바꿉니다.  간단하지만 가장 어려운것이 신용카드 사용하지 않은 일이죠.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신용카드 몇장이나 가지고 계세요?  저는 신용카드가 없으면 하루도 살 수 없는데요. 이 차이가 부자와 빈자를 나누는 구분이 되나봅니다.  부자고 되고 싶은 마음이 있으면 부자가 되기 위한 길을 걸어야 합니다. 

 

 

N잡 소득을 투자로

다양한 일을 멀티로 하면서 N잡을 하면서 소득을 꾸준히 증가시킵니다.  자신이 살던 집을 전세로 주고 그 목돈을 바탕으로 전세끼고 아파트 부동산 투자를 시작합니다.  갑자기 시작한 부동산 투자는 아닙니다.  전문적으로 부동산 공부는 뒤늦게 했지만, 결혼초기에 분양권 투자와 오피스텔 임대로 월수입을 얻는 재테크를 꾸준히 해오고 있었습니다. 

 

 

50대 중년들 부자되는 법

점점 신체능력이 떨어지고 여기저기 노화가 시작되는 중년.  저자는 도전을 시작합니다.  이 책에서 아주 새로운 방법을 소개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50대 중년이 멈춰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것은 인상적이었습니다.  

 

23년, 어려운 시기입니다.  어렵지만 희망과 도전을 잃는 순간, 우리는 모든것을 잃을 수 밖에 없습니다. 중년의 나이에도 도전을 계속 할 수 있다는 생각을 전해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