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올림픽파크 포레온 1순위청약 3.7대1 관심

강동구에 4786세대, 거의 5천 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청약시장이 열렸습니다.  부동산에 뒤늦게 관심을 가지면서 둔촌주공 청약에 관해서 ‘초보자용' 정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금리부담으로 시기가 좋지 않은 시절이지만, 그럼에도 관심이 가는 곳입니다. 

 

1.청약미달이라는데 맞나요?

 

유튜브 제목만 보면 낚이기 딱 좋더군요.  둔촌주공 미달 났다고 해서 신기하게 생각했죠.  정말 그런가요?  팩트긴 합니다. 미달은 미달이죠.  그렇지만 일반분양이 아니라, 특별공급 물량에서 일부 미달사태가 벌어진 것입니다.  

 

내용을 한번 더 들여다보겠습니다.  미달사태가 벌어진 평형은 29, 39, 49 사이즈입니다.  이 정도 사이즈면 원룸 정도 평형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소형평수인데 특공(특별공급)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은 다자녀, 노부모 부양가족, 신혼부부 등이더군요. 특히 다자녀 경우 원룸 형태의 집을 저 가격에 들어가려 할까요?  

 

 

넌센스가 아닐 수 없습니다.  특공 물량으로 나오기에는 평형이 너무 작습니다.  그렇지 않은가요?  신혼부부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만.  일단 사이즈가 너무 작다. 이 점이 미달사태가 벌어진 이유라고 많은 분들이 이야기합니다. 

 

아파트

 

2. 주변 시세비교 얼어붙은 시장 분위기

 

평균 분양가 3.3 당 3829만 원, 대략 3900만 원 정도입니다.  84 사이즈는 대출불가하고요.  84사이즈는 대출도 나오지않으니 현금을 가지고 있어야 됩니다.  부럽습니다.  주변 시세는 고덕 아르테온이 13억, 송파 헬리오시티가 16억 정도라 합니다.  따라서 둔촌주공은 84사이즈 경우 주변 시세보다 낮게 갈 수밖에 없지 않을까, 많이들 걱정하시는 것 같습니다. 

 

2년 보유, 10년간  전매제한이 됩니다.  84 사이즈라면 10년간 13억 원이 묶이는 셈이죠.  복리계산으로 6% 를 하면 10년 후, 2032년에 23억이 돼야 합니다.  가격이야 그때 가봐야 알겠죠. 그 이상을 갈 수도 있고, 아래로 내려갈 수도 있고요. 아무도 모르죠. 

 

 

3. 일반분양에 관심을 집중

 

청약률이 생각보다 저조해서 일반분양이 어떻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어떻게 될까요?  조합원 물량이 로열동, 로열층이고 전매도 바로 된다고 하네요. 일반 분량은 그 외 매물일 텐데 시장의 반응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신문에 보니까 2022년 12월에 청약제도의 변화가 있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2030 청년들이 가점제보다 추첨제 방식으로 당첨 확률을 높이겠다는 취지인 것 같습니다.  관심 있게 공부를 해볼 생각입니다.   둔촌주공 청약에 관한 내용을 초보자용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