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알고리즘이 추천하는 영상이네요. 폐업 직전의 가게를 찾아가 컨설팅하는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 리뷰를 소개할까 합니다. 최근 방송은 원주에서 족발집을 하는 박영환 사장님 스토리입니다. 짠한 마음이 드는 영상이네요.
열심히 한다고 되는 건 아니라는 슬픈 팩트
추운 날씨가 콧물 흘려가며 아파트 단지에 700개 전단지를 뿌리는 사장님. 그렇게 하면 주문이 몇 건 들어온다고 합니다. 그 마음이 이해 갑니다. 장사의 신은 전단지 돌리는 것은 옛날 방식이라고 일침을 가합니다.
“ 그럼 요즘은 어떻게 하나요? “
블로그,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입소문을 내는 것을 항상 강조합니다. 손님들이 사진 찍을 만한 장소, 비주얼이 나올 만한 음식 세팅을 강조합니다. 맞습니다. 요즘 음식점 가면 스마트폰 들고 사진 찍기 바쁘잖아요. 소비자들의 패텬이 변화했죠.
“ 왜 안 하세요? “
족발집 사장님은 ‘장사의 신'을 처음부터 영상을 거의 다 본 찐 구독자라 말합니다. 그런데 왜 솔루션데로 안 하셨을까요? 돈이 부족해서, 여유가 없어서라 말합니다. 그 또한 맞는 말씀이시죠. 안타깝습니다. 충분한 자금을 가지고 시작하면 훨씬 잘 운영할 수 있을 텐데 말입니다.
할 수 있는 것은 꼭 실천해야 합니다.
돈 들어가는 것은 여력이 없어서 하기 힘든 것 맞습니다. 그렇지만 돈을 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실행해야 합니다. 여유가 없고, 장사가 안되면 변화할 수 있는 에너지가 부족해집니다. 이겨내야 합니다. 사장님은 이 사이가 벌어져서 발음도 새고, 얼마 전 위암 수술도 받으셨다고 하네요. 나이 45세, 아직 창창한 나이입니다.
26년 동안 단체급식 회사에서 주방일을 하셨다고 하네요. 족발 레시피도 스스로 연구해서 만들 정도로 요리에는 어느 정도 레벨이 되시는 분이시네요.
그런데 왜 장사가 안 될까요?
손님들이 기분 좋게 먹을 수 있는 분위기, 맛, 기분을 서비스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맛은 기본이고, 어떻게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을까가 관건이겠죠. 간단히 말해서 마케팅이 8할입니다.
장사가 좀 돼서 식당이 매출이 돌아가면 ‘성취'의 기쁨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원주에 가시는 분들 계시면, 박영환 왕족발집에서 식사 한번 하셔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어렵고 힘든 시긴에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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