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화 뇌종양 투병중 뮤지컬 연극배우 '나로소 온전히'

"와, 여전히 멋진 모습이시네. 흰머리도 멋지시고. 멋있게 나이 먹으시는 거 같아 "

윤석화 배우님 모습을 오랜만에 볼 수 있어서 반갑다.  흰머리가 참 어울리신다.  어느덧 벌써 60대 중반이 되셨구나.  어디 아프신가?  앗! 윤석화 배우님이 뇌종양으로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듣게 된다. 항상 좀 왜소해보시고, 살이 찐 모습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여전하다고 생각했는데, 뇌수술을 몇 번 받으셨고 현재는 자유치유를 하고 계시다고 한다. 

 

 

윤석화 배우님 암투병

20시간이 넘는 뇌수술 후 치아가 몇 개 빠져서 앞니가 없는 모습의 사진이 나온다. 빨대를 빨 힘이 없으셔서 젖병에 토마토주스 같은 것을 드시는 모습, 그렇지만 윤석화 배우님은 여전히 밝고 경쾌하시다.  영상에 보니까, 한옥집에 계시면서 작은 마당의 흙위를 걸어시면서 자연요법을 치유를 기도하신다고 말씀하신다.  

 

 

 

배우님 어머님도 암선고를 받으시고 20년 넘게 암과 사이좋게 잘 다독거리시면서 지내셨다고 하신다.  그럼요! 맞아요! 윤석화 배우님도 어머님처럼 암과 친구처럼 앞으로 20년은 거뜬하게 지내실 수 있으실 거예요.  

 

나로서, 나답게 

배우님을 보면서 나이를 먹으면서 중년, 노년이 되면 자신의 삶을 어떻게 선택, 결정할지 선택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마지막 순간, 죽음을 대하는 '태도'도 결국 자신이 살아온 인생의 모습이다.  윤석화 배우님은 예술가로서 자신의 삶을 '예술가적으로' 새롭게 창조하신다는 생각을 했다. 긍정의 에너지와 예술혼이 암이 당신의 신체와 정신을 침범하지 못할 것이라 믿는다.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들에게 당신의 예술을 오랫동안 보여주셨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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