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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1,000자 쓰기 틀깨기, 사진 안 놓기 (내 마음이야)

by 5cm 한량 2022. 8. 16.

1.
티스토리는 왠지 긴 글을 쓰는게 맞다는
씨잘떼기 없는
생각이 있었더니
자꾸 각잡고 글을 쓰게 된다.
다이어리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메모하듯
편하게 글을 쓰고 싶어졌다.

2.
티스토리는 돈 벌려고 한다?
유튜브 알고리즘이
죄다 티스토리 수익화 만들기만 추천한다.
되도 않는 아무말 대잔치를
전문가로 포장하기 딱 좋은 세상이다.
돈 누가 싫어하겠어.
나도 겁나 좋다.
그렇지만
모든 사람이 돈 쫓아
글 쓰다보면
어느덧 키워드 노예가 되버릴지도 몰라.

3.
난 그냥 메모하듯 쓰기도 해야지.
평서문, 존대말을 구글이 구분못하니
별 상관없다고?
뭔 말인지.

글쓰기는 독자를 염두하고
설명하듯 쓰면
구어체가 된다구.
편하게 친구처럼 쓰면 반말체고
강의하듯하면 존대어가 되고.

우리가 문학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비문학도 쓰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엄청난 효과가 있는데 그 힘을 전혀 인식하지 않다니.

각자 목적이 다르니까
돈 벌기 최적화도 이해하지만
난 내 방식으로
글을 쌓아가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