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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블로그 글쓰기 주제선택 하는 방법 3가지 : 전자책 만들기 부수입 월100 만들기

by 5cm 한량 2022. 8. 13.

전자책을 쓰기로 했습니다.  1편에서 말씀드렸듯이 전자책으로 월 100만 원을 만들 수 있는지 한번 해보려 합니다.  고민만 해서는 아무것도 되는 게 없죠.  일단 글을 쓰면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호기롭게 마음먹고 1편을 작성했습니다.  2편을 쓰려는데 바로 장애물과 맞딱뜨리네요. 

 

" 뭘 써야하지 ? "

 

렇습니다. 전자책 pdf 만들어 판매할 생각만 했지, 무엇에 대한 글을 써야 할지 막막합니다.  자, 이제부터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글을 씁니다.   블로그에 글을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1. 나는 어떤 사람일까? 

 

글쓰는데 꽤 거창하고 심오한 이야기를 하게 되네요.  당장 돈 벌고 싶어서 글을 쓰려는데 뭔 x 소리야 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한 번만 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우리 원. 투데이 글 쓸 거 아니잖아요.  꾸준히 매일 글을 써야 하잖아요.  좋아하는 것도 일로 하다 보면 싫증 나고 지치게 되는데 억지로 숙제하듯 하다 보면 쉽게 지쳐서 포기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 함께 생각해보자는 겁니다.  블로그에 어떤 글을 쓰고 싶으세요?   몇 가지 타입으로 생각해보려 합니다. 

 

1) 트렌디한 타입

 

유행에 민감하고 트렌디해서 뉴스를 자주 보고,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관심이 많으세요?   상품리뷰핫이슈, 맛집 리뷰 같은 것을 남들보다 더 빠르게 쓰시면 키워드로 잡혀서 조회수가 폭발적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네이버가 좋아하는 주제입니다. 

 

네이버 광고 키워드 도구에서 키워드 검색조회수를 확인하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키워드를 찾습니다. 블랙키위에서 상대적으로 글 발행이 적은 쪽을 골라서 글을 작성해서 포스팅합니다.  그렇지만 조회수 잘 나온다고 쓴다면 ?  마음이 내키지 않으면 오래 하지 못하고 포기하게 됩니다.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는 게 그래서 중요합니다. 

 

 

 

 

 

2) 감정공유 타입

 

여행을 좋아하고 여행지 정보를 공유하는 걸 좋아하세요?  댓글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는 타입이라면 여행블로거가 딱입니다. 감성적인 사진과 공유할 수 있는 스토리를 쓰면서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죠.  여행블로거는 여행을 꾸준히 해야 하는 일인 만큼 육체적으로 힘이 들어가는 영역이기도 합니다.  

 

 

3) 미션 업무 추진형 

 

트렌디형이든 감정공유형이든 상관없이 콘텐츠를 일하듯이 꾸준하는  타입이신가요?  다만, 네이버 광고는 큰 수익이 되지 않기 때문에 보상적인 부분에서는 미흡하기에 티스토리 쪽이 좋을 듯합니다.  

 

4) 의미 추구형 

 

일상적인 이야기보다는 자신의 철학, 생각을 나누는것을 좋아합니다.  진지하고 무게감이 있어서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트래픽 측면에서 매우 불리합니다.   

 

자, 이상은 제 생각을 정리한것입니다. 설문조사를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저의 뇌피셜입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각자 자신이 꾸준히 할 수 있는 영역을 찾는 게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구체적으로 그 영역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일단 써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일주일, 한 달 하다 보면 느낌이 옵니다.  이 정도는 내가 할 수 있다던지, 아니면 새로운 쪽으로 방향을 바꿀 수도 있겠죠.

 

머리로만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 당장 글쓰기를 시작해보세요.  며칠 해보면 아실겁니다. " 아, 이건 힘들어서 못하겠다. "   또는 " 어머, 글 쓰면 쓸수록 재미있고 신나네 " 이런 생각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바로 실행을 해보셔야 알 수 있습니다. 

 

 

 

 

 

#2. 하루중 의미에 집중하는 시간은?

 

하루 24시간에서 8시간은 잠을 자고, 3시간은 식사를 합니다.  11시간을 사용했으니 13시간이 남았네요.  회사에서 일하는데 7시간을 사용하고 출퇴근에서 2시간을 사용합니다.   13시간에서 9시간을 썼네요.  이제 남은 시간은 4시간입니다.  4시간 동안 어떤 것을 주로 하시나요?   

 

" 피곤한데 집에서 텔레비전 보고 카톡 좀 하다 자는 거죠. "

 

아니면 친구 만나서 술 한잔 하게 되면 하루가 다 흘러가네요.  저는 하루에 2시간은 블로그 포스팅하는데 시간을 꼭 쓰고 있습니다.  매일 1일1포스팅 한다는 생각으로 일단 자리에 앉아서 노트북으로 글을 씁니다.   쓰면서 생각한다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계속 이 방식을 반복하면 생각이 정리될 것이라 믿습니다.   저는 이 과정을 글로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블로그에 글로 기록하고 그 기록을 묶어서 전자책으로 발간하려 합니다.   여러분들도 지금 당장 글로 무엇이든 써보세요. 쓰면서 생각해보세요. 자꾸 반복하다 보면 뭔가 실마리를 찾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3. 자신의 이름이 적힌 한 권의 책을 쓴다면?

 

블로그 글이 쌓이면 책으로 만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꼭 출판사를 통하지 않더라도 이제는 누구나 책을 제작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디지털 인쇄 덕분에 소량으로 책을 만들 수 있습니다.  더구나 요즘은 전자책 pdf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꼭 종이 책이 아니더라도 책을 만들어서 직접 판매할 수도 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원고를 써야지 하는 생각을 하면 글 쓰는 게 부담스러워서 쓰기가 어렵습니다.  매일 조금씩 자신의 생각을 글로써 정리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다 보면 글이 쌓이고 그 글은 곧 책이 될 수 있습니다.  

 

블로그는 다양한 이야기를 쓸 수 있습니다.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다양한 이슈에 관한 이야기를 써도 좋습니다.  다양한 글을 발행하면서도 큰 흐름을 가지는 테마가 있으면 방향성이 있어서 좋습니다.  예를 들면 여행이라던지, 음식, 육아, 자기 성장, 에세이 쓰기는 방향성을 잡아가면 좋습니다.   처음부터 난 이런 쪽으로 쓸 것이야 생각하면 어깨에 힘이 들어가게 됩니다.  어느 방식이 맞고 틀리고는 없습니다.  자신의 성향에 맞는 글쓰기가 되려면 일단 써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쓰면서 자신이 어떤 부분이 불편한지 파악하면서 수정해가면 됩니다. 

 

 

 

정리해보겠습니다.

 

글은 결국 자신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자신이 어떤 사람이고 어떻게 살고 싶은지 그 욕망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보통 자신을 알기가 참 어렵죠.  글을 쓰면서 자신에 대해서 알아가는 게 좋습니다.   생각을 정리한 후 쓰는 게 아니라, 쓰면서 생각하는 걸로 바꿔보는 걸 제안합니다. 

 

자신의 성향에 맞는 걸 찾고,  자신이 하루 시간에서 의미를 추구하는 것에 초점을 잡고 매일 꾸준히 쓰는 겁니다.  그렇게 하루하루가 쌓이면서 글은 자신만의 콘텐츠가 되고, 어느 날 책이 될 것입니다. 

 

그 시작은 바로 지금 글을 쓰는 것입니다.잘 쓰고 못쓰고라는 생각은 던져버리세요. 쓰면서 생각한다.  생각하기 위해서 쓴다.

자, 이제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