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 거진읍에 한번 다녀올까 합니다. 아주 오래전에 38선 휴게소를 지났던 기억이 가물가물하게 생각나네요. 멀어 멀어 진짜 멀었는데 7번 국도 드라이브 하는 맛에 갔었던것 같습니다. 이제는 속초쪽으로 길이 잘 되어있어서 어렵지 않게 갈 수 있네요. 동서울에서 옛길로 가는 방법이 가장 빠르네요. 2시간 40분에서 3시간 정도 걸리네요. 돌아올때는 7번 국도 따라 속초를 한번 찍고, 강릉에서 ktx 타고 올까 합니다.
일단 거진에 가면 어떤 음식을 먹을까 몇군데 찾아봅니다. 혼밥 하기 좋은 식당이라 생각한 곳입니다. 다녀오면 더 생생한 정보를 올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장미경양식
재미있네요. 거진읍에 돈까스 경양식집이 유명하네요. 경양식이라? 레트로 감성이 뿜뿜 나오네요. 예전에는 경양식이라는 말을 썼지만, 요즘은 쓰지않는 표현이잖아요. 거진까기 가서 왠 돈까스일까 싶기도 하지만. 혼밥 하기 딱 좋은 식당같습니다. 사진을 보니 깔끔하네요. 혼자 먹을게 마땅한게 없을때 우선 안전빵으로 돈까스를 먹으면 좋을듯 합니다. 일단 찜
처가집해물칼국수
왠지 싱싱한 해물이 듬뿍 들어가 있을것 같지 않나요? 칼국수 한 그릇 뚝딱하고 거진항 구경가면 좋을 듯 합니다.
옛골식당
백숙,삼계탕 식당이네요. 혼밥으로 좀 묵직하네요. 뭐, 혹시 속이 너무 허해서 여행하는데 체력이 딸린다면 몸 보신용으로 먹어볼까 해서 찜해둡니다.
대성면옥
냉면맛집인가 봅니다. 거진에서 맛보는 냉면은 어떨련지, 한번 먹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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