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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T

맥북에어 2020 , 파이널컷 동영상편집 가능할까?

by 5cm 한량 2022. 10. 23.

컷편집 동영상편집 장비

 

유튜브에 올릴 5분 정도 브이로그를 만들려 합니다. 처음에는 아이폰에 ‘루마퓨전' 앱을 설치해서 사용했습니다. 간단한 컷편집은 가능합니다. 외부에서 아이폰으로 촬영하고, 불필요한 부분만 삭제하고 바로 올릴때 루마 퓨전을 사용합니다.  조금 더 정성들여 편집하고 싶어 졌습니다.  구형이 돼버렸지만 4세대 아이패드가 있어서 ‘아이무비'를 이용해서 컷 편집했습니다. 간단한 편집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다만, 레이어를 쌓기가 어렵고, 다양한 소스를 불러와서 인서트를 넣는 게 힘들더군요.  파이널컷 프로에 욕심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파이널컷 vs 프리미어 

 

기존에 사용중인 데스크탑 PC 에 프리미어를 월 유료결제를 해서 사용했습니다.  복잡한 효과를 사용하지 않고, 컷편집과 간단한 효과, 자막 정도를 사용합니다. 그럼에도 가끔씩 pc 가 버벅거리기 시작합니다,  pc 사양이 떨어져서 일까요?  슬슬 짜증이 납니다.  영상편집이 손에 익지도 않았는데 자꾸 버벅거리까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유튜버들은 대부분 파이널컷을 선호하던데. 한번도 사용해본 적 없습니다.  고민이 시작됩니다. 

 

 

맥북에어 파컷 돌아갈까 ?

 

애플스토어에 방문합니다. 맥북에 설치된 파이널 컷을 들여다봅니다.  파컷을 제대로 돌리려면 ‘맥북프로' 정도는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죠. 누가 모르겠습니까. 비싼 게 사양도 좋겠지요. 그렇지만 현금사정이 좋지 못합니다.  어떻게 하지?  진짜 고민됩니다.  맥북에어 2020으로 파이널컷이 돌아갈까요?  

 

  • 애플칩 m1 사용
  • 선더볼트 포트 2개
  • 3.5 mm 이어폰
  • 8코어 CPU
  • 7코어  GPU 
  • 무선인터넷 사용시 배터리 사용시간 15시간
  • 8GB 통합메모리 
  • 저장장치 SSD 256 GB

 

 

 

맥북에어 2020 사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유튜브에서 맥북에어 2020에 프리미어 프로를 돌리는 장면을 찾았습니다. 편집은 가능한데 랜더링 시 발열이 나면서 멈춰버리더군요.  열을 좀 식힌 후 돌렸더니 랜더링이 됩니다. 다만 랜더링 시간이 몇 배 늘어납니다.  맥북에어 m1에서 프리미어 프로를 돌리는 건 좀 버거운 것 같습니다. 

 

결국 파이널 컷 프로를 선택했습니다.  맥북프로가 좋기는 하지만 형편상 맥북에어 2020을 선택했습니다.  컷 편집, 트랜지션, 색보정, 자막 정도를 넣고 20 정도 영상을 브이로그 편집하기에는 불편함이 없습니다.  다만 기본 SSD 256 GB라서 저장공간이 좀 부족합니다. 기본 사양으로 영상편집을 하려면 맥북에 있는 불필요한 파일들을 정리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맥북에어 m1에서 파이널 컷 프로 돌릴 수 있습니다.  최종 결과물 10분 정도 브이로그 영상제작에는 문제없습니다.  맥북에어 m1 을 사용한후, 다른 노트북은 생각도 안합니다. 조용하고 발열없고 에어드랍을 이용한 파일전송이 너무 편리합니다. 

 

앞으로 파이널컷 프로를 열심히 공부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