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개의 글을 쓰면 돈이 될것이라 믿었다. 무조건 양을 채우기 위해서 대충이라도 하루에 몇개씩 글을 발행했다. 왜 트래픽이 이렇게 안 늘지? 도통 안 늘어나는 이유가 무엇인지 몰랐다. 그렇게 몇개 블로그를 굴렸다. 잘 되는듯 하다가 하나가 삐끗하고, 또 하나가 삐끗하면서 시간이 흘러간다. 수익형 티스토리 글쓰기 실험 1000번 목표의 문제가 무엇인지 확인해보자.
글쓰기 실험 1000번
갯수를 채우는 게 아니라, 글쓰기 실험을 1000번 하는 것이 필요했다. 하루에 1개 실험하면 3년이 걸릴 것이고 하루에 3개를 실험하면 1년이 걸릴 것이다. 그 기간동안 수익없이 버틸 수 있을까? 다행히 아직 1년이 되지 않았다. 정확히 어느 시점을 1년이라 해야 할까? 애드센스 승인을 22년 8월에 받고 바로 한 달간 정지당했다. 그 또한 애드센스 경험이니까 8월 1일을 시작으로 보자. 그렇다면 1년까지 2 달반 남았다. 대충 70일 정도 실험할 시간이 남았다는 이야기다. 아직 방법이 있으니 찾아보자.
지금까지 썼던 글과는 다르게 사람들이 원하는 글을 쓰기위해서 키워드 검색을 해서 내용을 찾는다. 제목도 다듬어보고, 예상 트래픽도 추정해 보자. 바로 발행하지 말고 어느 정도 시간을 두고 퇴고과정을 두고 논리흐름을 한번 살펴보기로 한다. 바로 실시간 발행을 해서는 트래픽이 들어올 것 같지 않기 때문이다.
썸네일 만들기
무료 이미지를 이용해서 썸네일 대체용으로 지금까지 활용했는데 사실 그 공간이 매우 아깝다. 어디론가 링크를 치면 전면광고를 띄울수있는 자리인데 말이다. 귀찮아서 하지 않았는데 생각을 바꿔보자. 외부링크를 최소 2군데 이상 버튼 배너를 넣어서 이동시킬 수 있게 만들고, 마지막에는 내부링크를 넣도록 하자.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생기지 않는다. 지금까지 해온 방식하고 좀 다르게 글을 써봐야겠다.
신에게는 15척 배가 있사옵니다.
명랑해전에서 이순신이 선조에게 했던 말처럼, 15일 동안 새로운 실험을 해봐야겠다.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던 지식인 외부링크도 한번 해볼까 한다. 블로그에 백링크 작업도 한번 해보자. 어떤 결과가 벌어질지 알 수 없는 것이니까 일단 해보자. 23년 6월 티스토리 자체 광고를 붙이기로 했다는 공지가 떴었는데 벌써 시행이 된 것일까? 얼마 되지도 않는 광고비가 조금씩 떨어진다. 워낙 트래픽이 없으니 문제를 파악하기도 어렵다. 일단 계속 쓰면서 생각해 보자.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사용해보자. 맥북과 에어패드, 아이폰으로 애플 생태계를 만들어놓았다. icloud 를 이용해서 파일 공유를 하고 있으니 빠르게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시스템은 구리지 않으니 장비탓을 할수도 없다. 내가 파악한 바로는 돈되는 글쓰기를 하지 않고 네이버 블로그에 쓸 만한 이야기를 티스토리에서 쓰고 있다는 것이다. 트레픽이 올라가도 광고단가가 높은것이 붙지를 않는다. 이래저래 사면초과 상황이다. 글을 쓰기전에 키워드를 분석한후, 글을 써야하는데 그게 잘 안된다. 귀중한 시간에 엉뚱한 이야기를 써서는 수익을 올릴 수 없다. 아무튼 오늘 글을 쓰면서 매일 3번은 실험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어제와 같은 글을 쓰지 말아야하는데, 이번 글은 어떤 실험을 한것일까? 티스토리 하는것은 수도승이 되는 과정과 비슷한것 같다. 때로는 참담하고 가끔은 수익이 폭발해서 기분이 좋기도 하다. 그렇지만 결국에는 대부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 99% 에 속하지 말고, 생존하는 1%에 들 수있도록 글을 써야한다. 어떻게 다르게 쓸 수 있을지 계속 쓰면서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