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체험단 사진 화질 올리기 cannon M10

체험단 리뷰를 몇 번 해보니 귀찮음과 혜택이 교차하는 게 은근 중독이 있네요.  어제만 해도 이제 음식체험단 안 하려고 했는데, 몸 컨디션이 좋아지니 맛집투어를 하고 싶네요.  기왕이면 자영업자 분들 장사도 잘 되는데 일조했으면 좋겠고요.  사진팁을 공유할게요.

 

음식 밝게 찍어주세요

최근에 음식점 사장님이 포스팅 옵션을 추가하셨더군요. 디테일에 엄청 예민한 사장님 같았어요. 당연하죠. 기왕이면 돈 들여서 효과를 최대한 끌어 올리고 싶으시겠죠.  저는 아이폰 플러스를 사용하고 있기에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이 구리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스마트폰 웬만하면 다 쨍하게 나오잖아요.  포스팅에 올라온 사진들 다 비슷비슷하기도 하고요.  누가 사진빨 보고 음식점 가나요.  후기 많으면 가는 거죠.  

 

 

입맛 당기는 사진 찍기

그렇지만 기왕이면 밝고 입맛 당기게 나온 사진이 있으면 좋잖아요.  그런 측면에서 아이폰 사진보다느 dsr 카메라도 찍은 사진이 쨍하고 깔끔한 건 사실이죠.  아웃포커스로 뒷배경을 날리기만 해도 사진이 심플해 보이고 음식이 강조되죠.  또 카메라 렌즈 구경이 크니까 빛이 잘 들어가서 화질도 좋고요.  말해 무엇하겠어요.  큰 카메라가 좋죠.  그렇지만 맛집체험하러 가는데 dsr 메고 가는 건 너무 귀찮잖아요.  뭐, 이런 갈등에 고민을 좀 했어요. 

 

 

cannon M10

이게 뭔가요?  갑자기 생각났어요. 예전에, 아마도 2015년쯤 해외여행 갈 때 면세점에서 구입한 카메라가 생각났어요.  어디 있더라?  사실 아이폰으로 찍는 게 훨씬 편하니까 카메라 안 가지고 다니잖아요.  몇 번쓰고 창고에 넣어둔 것 같은데요.  찾았네요.  와우, 있어요. 아직도.  물론 작동도 되고요.  캐논 M10 경우 동영상 촬영이 안 돼서 더욱 사용하지 않은 것 같아요.  

 

 

가만 보자, 체험단 사진 찍을 때는 딱인 것 같아요. 표준렌즈가 있어서 가까운 거리 찍을 때 정말 쨍하게 나와요.  여행 다닐 때는 단렌즈 하나만으로 원거리를 찍을 수 없어서 불편했거든요. 그렇지만 음식사진 찍을 때는 단렌즈만큼 좋은 게 없죠. 이거네요.  무겁지도 않고요.  가벼워서 휴대하기도 좋지요. 

 

혹시나 해서 검색사이트 중고가격을 찾아봤어요. 와우, 중고가격이 아직도 30만 원 하네요.  판매할 생각은 없어요. 저한테는 추억이 있는 카메라니 까요. 세월이 꽤 흘렀지만 근거리 사진에는 최고죠.  해외여행 가서 음식사진 찍어온 게 있는데 정말 맛깔나게 나옵니다.  신나네요. 공짜 카메라 생긴 기분이네요. 

 

 

사장님 부자 되세요.

자, 이제 사진을 업그레이해서 체험단 활동을 해볼까 합니다.  기왕이면 사장님이 장사 잘되면 좋지요.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정보를 제공하고요.  당연한 일이죠.  음식만 먹는 게 아니라 음식체험을 통해 마케팅하는 방법을 연구해볼까 합니다.  어떻게 하면 블로그 노출이 더 늘어날 수 있는지, 고객들에게 더 좋은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지 연구하면서 체험해 보려고요. 다, 생각하기 나름이니까요.   

 

블로그 음식체험단 할 때 사진이 잘 나오게 하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